TGS 2025 현장에서 NC 소프트 빅브레이커 게임즈 부스는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리미트 제로 브레이크'로 새롭게 명명된 이 신작은 25일부터 28일까지의 전시 기간 내내 일정표가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부스는 전략적으로 주요 통로 근처에 자리 잡아 자연스럽게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는 위치에 있다. 전체적인 부스 디자인은 깔끔한 흰색을 주조로 하되, 안쪽 공간에는 시원한 하늘색과 중앙 부분의 검은색 계열 부스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부스 안내 직원들의 통일된 복장이다. 남녀 구분 없이 모두 세일러복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는데, 하의는 검은색, 상의는 흰색과 파란색 계열로 조합되어 부스의 전체적인 컬러 테마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일부 직원들은 스튜디오스 풍의 복장을 하고 있어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약 20대 정도의 시연 기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 시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 등의 굿즈가 제공되어 이를 목적으로 찾아오는 관람객들도 상당수 눈에 띈다.
이번 NC 소프트의 부스는 과거 지스타에서 보여주었던 전통적인 부스 형태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많은 관람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그리고 NC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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