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11월 26일 신규 지역 '부서진 대지'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24일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에서 박경태 기획실장과 김호성 사업부장은 유저들이 가장 원했던 자동 스케줄 시스템과 별의 학원 월드 던전 개편, 12월 길드 협동 콘텐츠 강화, 내년 연초 신규 클래스 '란스' 출시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박경태 기획실장은 "더 스타라이트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최대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업데이트, 자동 사
아이온2가 출시 직후 급증한 이용자 피드백에 즉각 반응하며, 서버·대기열·내실·경제·PvP 전반에 걸친 대규모 조정 방안을 연속적으로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저녁 진행된 세 번째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서버 안정화 작업과 대기열 문제, 내실 공유, 거래소 정책, PvP 구조 개선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일부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절대 뒤통수치는 일은 없다”고 직접 밝혔다.방송에서 개발진은 우선 최근 주말 동안 크게 증가한 동시 접속자 수로 인해 1서버(시엘·이스라펠) 대기열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을 인정했다. 시엘·
넥슨이 22일 ‘던전앤파이터’의 연중 최대 축제인 ‘2025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신규 최상위 콘텐츠인 ‘사도 디레지에’ 레이드를 시작으로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와 추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 역대급으로 높은 권장 명성?...2페이즈로 나뉘어저 진행되는 ‘사도 디레지에’ 레이드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오는 12월 4일에 공개되는 ‘사도 디레지에’ 레이드로 12인으로 진행되며 권장 명성은 77,399이고 크게 2페이즈로 나뉘어져 있다.1페이즈는 환란의 땅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디레지에의 완전한 부활을 노리는 환요
2025년 G-CON의 마지막 컨퍼런스는 ‘파이널 판타지 XIV(파판 14)’ 개발팀이었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 그리고 시니어 스토리 디자이너 오다 켄지가 참석해 약 100분 동안 세계관과 스토리, 게임 메커닉이 어떻게 하나의 직업을 완성하는가를 상세히 공개했다.관객이 가득 찬 가운데 요시다는 가볍게 숨을 고르며 “많이 와주셔서 긴장된다.”고 말을 열었다. 오다는 “이런 자리에서 이야기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었다.두 연사는 먼저 손을 들어보게 하며 현장 분위
G-STAR 2025 컨퍼런스의 세션 'Beyond the Boundaries of Narrative – Literary Experimentation and the Philosophy of RPGs'가 진행되었다. 연사로 참석한 '제니퍼 스베드버그-옌(Jennifer Svedberg-Yen /Sandfall Interactive 리드 라이터 / 보이스 & 로컬라이제이션 프로듀서)'와 'Robert Kurvitz(로버트 쿠르비츠 / '디스코 엘리시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대담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발언을 문답 형식으로 재구성했
지난 6월, 세빛둥둥섬에서 반주년 행사를 진행한 ‘소녀전선2: 망명(이하 소녀전선2)’가 한국 서버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하오플레이는 21일 ‘소녀전선2’의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프랭크버거’와의 컬래버 및 ‘AGF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소녀전선2’와 프랭크버거와의 컬래버는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프랭크버거 매장에서 진행되며, 게임 내 인기 캐릭터인 ‘스프링필드 세트’와 ‘유희 세트’가 특전 굿즈와 함께 판매된다.스페셜 매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기간에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의 창시자이자 아머 프로젝트(Armor Project) 대표'호리이 유지'가 직접 참석해, 초기 개발 배경부터 최신 리메이크 제작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게임 개발 방향성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호리이는 한국에서의 강연이 거의 20년 만이라고 밝히며 “정말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인사했다.사회자는 “드래곤퀘스트가 한국에서도 이렇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열었다. 호리이 대표는 최근 일본에서 산업·문화 공헌자에게
11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에 대한 증권가의 실적 전망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12일과 17일 키움증권,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가 발표한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아이온2 매출 전망치가 4,366억원에서 7,738억원까지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 가장 공격적 전망..."2026년 7,738억원"키움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아이온2의 2026년 매출을 7,73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3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의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17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이온2 커뮤니티 카카오톡 단톡방이 연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이 단톡방에서는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와 고민, 그리고 옛 추억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직업 선택 고민이 최대 화두..BM도 관심단톡방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주제는 단연 직업 선택이다. 아이온2는 검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치유성, 호법성 등 8개 직업을 제공하는데, 유저들은 저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직업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진행하는 게임마당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5에 출전했다.현장에 가보니 게임마당 부스는 크래프튼 부스 바로 옆 한국게임인재원 부스에 자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을 담은 10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게임마당도 이들 게임과 같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바로 대환장게임즈 옆에 위치하고 있다.멀리서 보면 '무료 그래픽 리소스'라는 글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11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를 두고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혼란이 일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커뮤니티에 "이거 그냥 모바일 게임 이네요?"라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모바일 UI가 적용된 모습을 보고 모바일 우선 개발 게임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아이온2의 개발 구조를 살펴보면, 이는 명백한 오해다. 아이온2 개발진은 "모바일이 아닌 PC 빌드를 개발의 우선 순위로 명확히 밝혔다". 이는 모바일 버전이 PC 게임을 이식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PC를 기준으로 설계한 뒤 모바일 환경에
이번 지스타 2025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스 중 하나가 반다이남코 부스다. 입구에 위치한 웹젠 부스를 지나 중앙을 통해 넷마블 부스로 향하면, 반다이남코 부스인지는 몰라도 아주 귀여운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건담을 만날 수 있다. 이 건담 안에는 사람이 들어 있다. 왔다 갔다 하면서 손을 흔들어주면 지나던 참관객들은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기 바쁘다. 반다이남코는 이번 지스타 2025에 SD건담 지네러레이션 이터널 게임 1종만 출전했다. 부스는 벽만 있고 공간은 비어 있다. 이 공간을 건담이 거닐고 있는 것이 이번 전시의 전부다.그것
2025년11월13일, by Lera Kalashnikova 올해 9월은 슈퍼셀이 2016년에 출시한 실시간 전술 게임 클래시 로얄(Clash Royale)의 새로운 일일 매출 정점을 기록했다. 9년 된 타이틀이 이렇게 강력하게 회복하는 것은 흔치 않다. 이 게임은 단 하루에 660만 달러를 벌어들여, 글로벌 출시 직후에 세운 일일 매출 490만 달러의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그리고 이는 단순한 갑작스러운 성장이 아니었다. 이 게임은 2월 최저치인 1,200만 달러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고, 5월에 가속도를 내어 9월에는 6,780만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5’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엔씨는 단독 300부스 규모 시연존과 돔형 파노라마 상영관 ‘NC시네마’를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 시선을 끌어모았다. 전시장 개장 직후부터 부스 앞 대기열은 빠르게 불어나 통로를 메웠고, 오전부터 120분 안내 표지판이 무의미해질 정도의 긴 줄이 이어졌다. 특히 수능 종료 직후 행사장을 방문한 수험생과 주말 관람객이 몰리며, 이날 부스는 오전부터 사실상 상시 만석이었다. 엔씨는 올해 지스타에서 ‘현재와 미래’를 콘셉트로 내세우고 ‘아이온2’, ‘신더시티’, ‘호라이즌 스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5 개막 첫날 오프닝 세션을 통해 총 5종의 신작을 공개하며 메인 스폰서 데뷔 무대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아이온2’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신더시티’,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포함한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현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점에서 주목된다.김택진 CCO는 오프닝 스피치에서 “창사 이래 첫 메인 스폰서 참여는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라며 “지스타는 단지 우리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의 첫 장면을 함께 여는 무대”라고 말했다.이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의 대규모 체험존을 마련했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블리자드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 오버워치 2의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현장에는 오버워치 2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담은 게임 플레이존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수의 PC가 설치됐다. 체험존 입구부터 오버워치의 상징적인 로고가 대형 패널로 설치돼 방문객들의 시
이번 ‘지스타 2025’에서 깜짝 신작을 공개한 웹젠. 아니나 다를까, 입장 시작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웹젠의 부스는 벡스코 1전시장의 중앙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번 ‘지스타 2025’에서는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시연 부스와 ‘테르비스’와 웹젠 프렌즈로 부스를 꾸민 것을 볼 수 있었다.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국내 게임 개발사 리트레일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서브컬처 장르 게임으로, 다양한 직군을 가진 캐릭터를 전장에 배치해 적을 막아내는 전략
넷마블이 13일 개막한 지스타 2025 첫날부터 부스 전면을 가득 메운 관람객 관심을 끌어냈다. 실내 부스 4종과 야외 신작 1종을 포함한 총 5종의 출품작,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업,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맞물리며 행사장 내에서도 단연 높은 밀도를 보였다. 부스 입구에서는 ‘몬길: STAR DIVE’의 ‘미아’와 ‘프란시스’, 대형 마스코트 ‘야옹이’가 등장해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사진 촬영을 위한 대기줄이 이어졌고, ‘일곱 개의 대죄’의 ‘엘리자베스’ 코스프레 스태프가 현장에서 안내를 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연 존
지스타 개막식이 있던 당일 프레스룸에 들어서자마자 기자들 사이에서 '지스타 죽었다 정도는 아니지만 한산하다'는 말이 들렸다. 제2전시장을 가득 채웠던 미소녀 게임들이 AGF나 호요랜드 등 자체 행사로 빠졌기 때문이다. 미소녀 게임이 한국 게임 산업의 큰 흐름으로 자리한 만큼 이용자들이 분산됐기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다. 10시 개막식에는 부산 시장과 지스타 조직위원장,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의 대표가 참가했다. 예전에는 명창이 나와서 노래와 춤을 추는 퍼포먼스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주 짧게 개막식이 진행됐다. 시간도
펄어비스가 11월 12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펄어비스 3분기 실적은 매출 1,068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4.3%, 전분기 대비 34.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주요 IP 매출을 보면 ‘검은사막’이 795억원, ‘이브’가 208억원을 기록헸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유럽 65%, 한국 18%, 아시아 17%를 차지했다. 3분기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선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