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모바일(Lost Ark Mobile)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체험한 결과, 이 게임의 가장 큰 무기는 단 30분의 인트로 구간이었다. 스마일게이트RPG가 2018년부터 개발해온 이 모바일 MMORPG는 원작 PC 게임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 흔적이 역력했다.게임을 시작하자마자 UI 하나 없이 인트로 무비가 펼쳐진다. 흥미로운 점은 화면 구성이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보다 훨씬 넓은 화면 비율을 사용하면서, 마치 PC 게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터페
넥슨은 지난 23일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프리뷰를 진행했다.‘아크 레이더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PvPvE가 메인인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더 파이널스’로 알려진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이다.지난 4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테크니컬 테스트가 진행된 바 있는데, 당시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의 진입장벽이라 볼 수 있는 파밍, 탈출, 장비 부분에 대한 편의 기능을 넣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그렇기에 지난 17일에 진행된 서버슬램에서
스퀘어에닉스의 모바일 게임 ’드래곤 퀘스트 스매시 그로우’의 CBT가 진행 중이다.‘드래곤 퀘스트 스매시 그로우’는 2026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는 게임으로 ‘드래곤 퀘스트’ 세계관을 이용한 로그라이트 RPG다. 플레이어는 직관적이며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며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남녀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하고 본격적인 전투를 진행한다. 스테이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한시간 안에 시작 지점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적을 물리치며 진행하게 된다. 적을 물리치고 보물 상자를 얻으면 무기
원신 5주년을 맞이한 6.0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새롭게 공개된 노드크라이 지역. 많은 여행자들이 이 신비로운 섬으로의 여정을 시작했지만, 오랜만에 접속을 한다면 진입 방법을 찾지 못해 헤매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자의 실제 탐험 경험을 통해 노드크라이로 가는 올바른 길을 알아보자.6.0 버전에 접속하면 메인 페이지 상단 좌측에 '별의 귀환 개방'이라는 반짝거리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를 클릭하면 귀환의 땅, 귀환의 길 등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정말 오랜만에 접속, 처음 노드크라이를 찾아 나선 한 기자는 '시린 달빛이 내린 낙원
인조이의 새로운 DLC '인조이 차하야'의 뚜껑이 열렸다. 출시 전부터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컨셉으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기존 도시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차하야는 명백히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휴양지 느낌의 맵이었다. 바다가 가운데 두고 지역이 2개로 나뉘어져 있어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었다. 하고 싶은 일 알림을 보면 맵 북쪽에 있는 무인도로 갈 수가 있다고 하는데, 단기 목표로 삼으면 좋을 듯 하다. 게임 내 차하야 설명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엔유의 벨라토레스는 스팀용 K-MMORPG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의 '크로노 오디세이' 역시 나쁘지 않은 스팀 MMORPG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두 게임이 닮았다. 하지만 크로노 오디세이는 소울라이크와 MMORPG를 합쳤다는 특징이 존재하지만 벨라토레스는 이렇다 할 특징이나 장점이 보이지 않는다. 게임은 중세를 배경으로 한 어두운 분위기를 잘 구현한 작품으로, 그래픽은 초기 캐릭터 깨짐 문제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갑옷의 철제 표현 등 세부적인 요소에서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라인게임즈가 오랜만에 신작 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를 공개했다.장르는 뱀서라이크류라고 할 수 있다. 화면 전방위에서 몰려오는 몬스터를 물리치고 특정한 상황이 되면 무작위로 등장하는 4개의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원하는 스킬을 선택하여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스킬은 광역 공격, 근접, 원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같은 스킬을 레벨업시키면 점점 강력해 진다. 플레이어는 기본 무기인 대검을 휘두르면서 적을 공격할 수 있고 선택한 스킬은 정해진 시간에 따라 발동하며 이를 통해 적을 공격하게 된다. 또한 보조 무기로는 활이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슈퍼 피플(SUPER PEOPLE) 테스트는 배틀로얄 장르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50명이 참가하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게임인데, 이용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 사냥까지 하는 게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원더 피플이 야심 차게 선보인 이 게임은 과거 2021년 CBT에서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7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PvE와 PvP를 결합한 독특한 시스템과 개선된 그래픽으로 플레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복잡한 메커니즘과 기술적 불안정성은 여
포트나이트의 신규 모드 블리츠 로얄은 단 5분 만에 치열한 전투와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선사하는 초고속 배틀로얄이다. 로딩과 준비 시간을 제외하면, 5분 안에 치킨(1등)을 차지하거나 순식간에 전장에서 사라질 수 있는 이 모드는 긴장감과 스릴을 극대화한다. 빠른 템포와 강렬한 전투를 사랑하는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이 모드는 단연 매력적인 선택지다. 2025년 7월 15일까지 한정 제공되는 이 모드에 지금 바로 뛰어들어 치킨의 짜릿함을 경험해보자! 블리츠 로얄의 핵심: 빠르고 강렬기존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참
레고 포트나이트 브릭 라이프를 처음 접했을 때, 화면 속 블록으로 가득한 세상은 낯설고 혼란스러웠다. 총을 겨누며 치열하게 싸우는 전형적인 포트나이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플레이어들은 그저 활기차게 돌아다니며 저마다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처음엔 이게 게임인지, 뭘 해야 하는 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맵을 헤매며 하나 둘 발견한 활동들은 단순한 움직임 이상의 재미를 선사했고, 이내 이 느긋한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블록 세상 속 나만의 삶 꾸리기레고 포트나이트 브릭 라이프는 전작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와는 전혀 다른
넥슨은 지난 9일 자사에서 개발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채택한 ‘빈딕투스’는 첫 영상이 공개됐을 때부터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지난 2024년 3월에 진행된 프리 알파 테스트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했다.첫 테스트 당시 콘텐츠 분량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의 많은 의견이 나왔었는데, 전반적인 그래픽 부분과 외형적인 요소는 호평받았으나 전투 부분에 있어서는 의견이 꽤 갈렸다. 원작의 액션성보다는 소울라이크 장르쪽에 조금
발컨 기자에게는 카잔이 너무 맵게 느껴졌다. 소울라이크를 즐기기에는 컨트롤이 따라 주지 않았기 때문일까. 보스의 패턴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빠른 컨트롤이 따라 주지 않았다. '카잔'에 비해 일명 마영전2라 불리는 '빈틱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카잔 보다 훨씬 덜 매웠다. 발컨인 기자도 할 만 했다. 빈딕투스를 두고 많은 누리꾼들이 '그래픽 좋아진 마영전'이라고 한다. 카잔이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신작이라면,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세계관이다. 중세 유럽풍 판타지 배경이고, "과거 마영전의 감성과 무게감 있는 액션을 계승한
게임이 워낙 퀄리티가 있어서 '어디서 이런 물건이 나왔나' 싶다.알고 보니 드래곤네스트를 개발했던 개발진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하운드13의 신작 게임이다. 드래곤네스트의 후속작은 아니지만 DNA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누리꾼들은 드래곤네스트를 두고 "엄청 갓 게임이고 난이도 조절도 기가 막히게 되어 있다", "스토리 보는 재미로 했는데 레이드도 나름 재미있었지" 등 전체적으로 다 재미있었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솔로잉 콘텐츠가 떨어져 점점 안 하게 된 비운의 게임"이라는 평가에서 왜 그때의 인기가 지속되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다.하
이번 넷마블 신작 '몬스터 길들이기: 스타 다이브'는 체험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메인 퀘스트가 제한되어 있다. 몇 시간의 플레이를 마치고, '더 하고 싶나' 하고 스스로 물어보니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원작 '몬길'을 해봤지만 머리 속에서 데이터가 사라졌다. 하지만 원작 '몬길'을 몰라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 만큼 잘 빠졌다. 매력이 폴폴 넘친다. 곳곳에서 ‘원신’의 느낌이 풍긴다. '원신'이 출시됐을 당시 동시대에 나왔더라면 충분히 비빌만한 퀄리티디. 1편과 2편, 그래픽의 변화가 눈에 띈다. 자연스
SIE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이즈 곤 리마스터’를 출시했다.‘데이즈 곤’은 2019년,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했던 작품이다.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으로서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도 출시 후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문제는 여러 버그와 최적화였다. 그래서 이 게임은 출시 후 좋지 않은 반응 때문에 후속편이 불발되는 등 아쉬움이 남는 IP가 됐다. 그러나 이 게임을 개발한 벤드스튜디오는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하며 버그와 최적화를 해결했고 콘텐츠도 추가하면서 조금씩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래
넥슨이 지난 30일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2차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테스트로부터 약 6개월만이며, PC와 콘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아크 레이더스’는 이용자들에게 ‘더 파이널스’로도 친숙한 엠바크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PvPvE 즉 서바이벌 생존 장르의 게임이라 볼 수 있다.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거대한 기계 생명체가 지배하는 ‘아크’라는 세상에서 이용자들은 ‘레이더’라는 존재가 되어 위험지역을 탐사하며 생존을 위해 각종 자원을 수집해야 한다.서바이벌 및 생존 장
이번 테스트는 뭔가 좀 달랐다. 시작 지점부터 달랐다. 지난 번 테스트에서는 지하철에서 빠져나와 이리저리 헤매면서 퀘스트를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결국 사람들이 많은 전장 터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번 테스트의 시작은 폭풍이 몰아치는 장소를 지나야 한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실감나는 아크레이더스의 인트로...'폭풍 속으로'차량 보닛을 일명 ‘빠루’로 열어보는 순간 게임의 그래픽 퀄리티가 드러난다. 최신 PC 게임 다운 그래픽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그런데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온다. 얼른 자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사람도 잘 패는 교수 ‘인디아나 존스’가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됐다.지난해 12월, 엑스박스시리즈XlS로 출시된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은 ‘인디아나 존스’를 게임으로 완벽하게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수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인디아나 존스’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모험가로 액션 어드벤처 영화나 게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이 전설적인 영웅이 지난해 게임으로 부활했고 이번에는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됐다. 이미 지난해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에 엑스박스나 스팀을 통해 플레이한 사람도 많겠
2020년, 많은 논란을 불러온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마스터’가 PC로 출시됐다.1탄은 명작이라는 찬사 속에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키면서 많은 팬들은 후속작을 원했다. 그리고 2020년에 출시한 후속작은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나무랄 곳이 없으나 스토리 논란으로 게임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그 문제작을 이제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PC 버전의 이식은 아이언갤럭시와 닉시스소프트가 맡았다. PC로 출시한 게임 답게 다양한 옵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팀덱 인증을 받은 것에서 알 수 있든 최적화도 상당히 뛰어나다. 이
하이브IM이 1일 세븐틴과 함께 만든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이 전 세계 170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전작이 워낙 인기 있었던 만큼 이번 작품도 느낌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게임을 해보니 "아주 나이스"라는, 게임이 끝날 때마다 들리는 게임 성공 효과음이 귀에 생생하다. 그러면서 세븐틴의 노래로 추측되는 노래가 살짝 들린다. 캐릭터들은 상당히 귀엽다. 그리고 또 느낌이 오는 것은 '로얄 매치'다. 1만 스테이지를 넘길 정도로 열심히 하는 게임이라, 어떤 부분이 이 게임의 요소를 가져왔는지 한눈에 보였다. 특히 우체통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