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게임이  국내 시장에 몰려온다.

빌리빌리의 '이터널트리'와 4399코리아의 '헌터W'는 사전예약자가 50만명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천애명월도M'도 사전 예약에 들어갔으며, '타워 오브 판타지'와 '해리 포터: 깨어난 마법'도 영상을 공개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터널트리’는 신들이 존재했던 시대와 현대를 넘어선 정통 일본 판타지 RPG로 방대한 세계관, 미소녀와 클리포트(메카 시스템)의 조합, 막강한 성우 라인업 등 매력적인 요소들이 조합되어 유저들에게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CG방식의 줄거리 연출, 일본 정통 클래식 RPG를 베이스로 직업과 전직시스템, 다양한 수집과 육성요소를 통해 연출, 스토리, 캐릭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와 전략 및 게임성을 주요하게 생각하는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이터널트리 사전예약 50만 돌파
이터널트리 사전예약 50만 돌파

 

‘헌터W’는 별빛 섬 속 개성 넘치는 다섯 가지 부락을 배경으로, 이용자는 ‘헌터’가 되어 다양한 펫과 함께 모험하고 거대한 용을 찾아 탐험하게 된다.

모두가 힘을 합해 드래곤을 처치하는 드래곤 사냥과 괴수가 서식하는 수십 개의 섬을 차지하는 섬 쟁탈 콘텐츠 등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모색, 색다른 수렵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바람, 불, 흙 속성의 펫이 이용자의 전투를 도와주며, 이들의 육성을 통해 더욱 즐거운 사냥을 만끽할 수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23일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의 홍보모델로 소녀시대 태연, 모니카, 케이데이, 양익준 총 4인을 선정하며 사전등록에 들어갔다. 

천애명월도M’은 PC 온라인 게임 천애명월도 IP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계승했으며, 새로운 스토리와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문파별 액션과 600여 가지의 섬세한 선택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 

26일 공개된 ‘천애명월도M’의 성우진 라인업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총 2편으로, 남도형(플레이어 남), 윤은서(플레이어 여), 김예림(플레이어 소녀), 심규혁(호소보), 윤아영(아난), 이명희(유부풍), 정의진(당청단), 조경이(조완아) 등 유명한 성우가 대거 등장한다.

23일 공개된  TV CF에서는 태연은 ‘명월’의 밝은 달을 모티브로 한 모습을, 모니카와 케이데이는 ‘도’의 칼날처럼 매섭고 우아한 게임의 장면을, 양익준은 ‘천애’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냈다.

 

한편, 넷이즈 게임즈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20일 ‘해리 포터: 깨어난 마법’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해리 포터: 깨어난 마법은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를 현실감 있게 재현해낸 실시간 카드 배틀 RPG다. 게임 스토리는 원작에서 몇 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호그와트 마법 학교 신입생인 주인공은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처럼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해리 포터: 깨어난 마법은 마법을 믿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생생한 마법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스토리와 전투 퀄리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26일 SF 판타지 소재의 멀티플랫폼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의 티징 영상을 선보인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자유로운 SF 판타지 오픈월드를 만끽할 수 있는 RPG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말 해외에서 출시 후 다양한 매체로부터 피처드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순위 1위를 이어가며, 활성 이용자 수 1천만 명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용자는 에너지 격변이 있었던 아이다 행성이 타워 오브 판타지의 배경으로 본능에 사로잡힌 인류가 과학기술을 통해 스스로의 세상을 구원할 것인지, 파멸로 몰고갈 것인지에 대한 답을 손에 넣어야 하는 독특한 세계관으로부터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용자는 다양한 과학기술이 공존하는 오픈월드에서 자유롭게 산을 오를 수도, 물에서 헤엄을 칠 수도, 제트팩을 이용해 하늘을 날 수도, 차량을 통해 대륙 횡단을 할 수도 있다. 그만큼의 높은 자유도를 보장하는 오픈월드가 이 게임의 매력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번 중국 게임들의 한국 진출이 심상치 않다. 일명 환탑이라 불리는 '타워오브판타지'는 '원신'과 같은 느낌의 오픈필드 RPG이며, '천애명월도M' 역시 결코 양산형이 아니다. 스토리에 주목한 작품이며 해보지 않았으면 그 퀄리티르 쉽사리 얘기할 수 없다. 또한 해리포터와 깨어난 마법도 양산형이 아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중국 게임들은 한국 게임이 바짝 긴장해야 할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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