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와 '배틀그라운드'가 전세계 모바일게임 1분기 매출 톱10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W'는 데이터에이아이가 집계한 전 세계 매출 상위 10위 모바일, 휴대용, PC게임 2022년 1분기 사용 기기별 순위에서 모바일 부분 8위를 기록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9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호요의 '원신', 2위는 로블록스, 3위는 왕자영요, 4위는 캔디크러시 사가, 5위는 화평정영, 6위는 코인마스터, 7위는 우마무스메, 10위는 프리파이어로 집계됐다. 

자료=데이터에이아이
자료=데이터에이아이

 

이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5위에 랭크된 화평정영에 자리를 넘겨주고 왔다.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넘겨줬고, 기술지원비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0위에 랭크된 '프리파이어'는 동남아 최고의 게임사로 자리잡은 씨 그룹 산하 가레나가 서비스중인 타이틀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배틀로얄 장르다. 장르별로 보면 배틀로얄 장르가 가장 많은 셈이다. 

장르별로 보면 원신은 오픈월드RPG, 로블록스는 샌드박스, 왕자영요는 MOBA, 캔디크러시사가는 퍼즐 장르로, 배틀로얄 장르를 제외하면 톱10 안에 든 게임이 대부분 다른 장르라는 특이점이 있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랭키에서는 포켓몬레전드 아르세우스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커비 앤 더 포가튼 랜드(별의 커미 디스커버리), 3, 4위는 마리오카트8 디럭스와 마리오파티 슈퍼스타즈가 차지했다. 이어 5위는 트라이앵글 스트래터지, 6위는 동물의 숲: 뉴호라이즌, 7위는 슈퍼스매시 브롯스, 얼티메이트. 8위는 젤다의전설: 야생의 숨결, 9위는 포켓몬 블릴리언트 다이아몬드 / 샤이닝 펄, 10위는 슈퍼마리오 3D 월드 +브라우저 퓨리가 차지했다. 

스팀은 2021년 데이터로 중국 넷이즈의 액션 게임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1위, EA의 배틀필드 2042 가 2위, 3위는 GTA5가 자지했다. 이어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5위권에 들었고, 이어 뉴월드, 발헤임, 배그, 데스티니2, 톰클랜시의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10위권에 들었다.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매출 순위, 자료=데이터에이아이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매출 순위, 자료=데이터에이아이

 

데이터에이아이 보고서는 이 순위와 관련, 코어 인기 장르는 실시간 온라인 참여 기능이 있는 PvP (player-vsplayer) 게임으로 배틀로얄 게임과 슈팅 게임이 모바일과 PC 게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분석했다. 

모바일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장르가 더욱 다양하며, 모바일 내에서 인기 차트의 상위 10개 게임에는 8개의 게임 장르가 공존하며, 이는 모바일 게임이 다양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크로스플레이와 관련된 내용도 있다. 이 기능은 인기 상위 게임에서 점점 더 활발하게 채택되는 추세이며,  크로스 플레이 기능은 게임 진행도를 저장해서 기기(모바일 기기, 콘솔 게임기 등)를 넘나들며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하고, 플레이어 간 게임을 할 때도 플랫폼에 관계 없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이를 도입하는 게임 회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기기별 전세계 소비자 게임지출, 자료 데이터에이아이
주요 기기별 전세계 소비자 게임지출, 자료 데이터에이아이

 

이어 보고서는 2021년을 휩쓴 게임으로 원신과 로블록스, 우마무스메, 프리파이어 등 4종의 게임을 지목했다. 

원신의 경우 2020년 9월 출시 이후 1억 1800만 다운로드, 총 소비자 지출 28억 달러를 기록했다. 로블록스는 일명 '역주행' 앱이다. 로블록스는 소비자 지출 중 77% 이상이 전체 출시 기간 중 10년 중 2년 동안 발생했다. 

우마무스메는 790만 다운로드에 1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프리파이어는 현재까지 글로벌 10억 5천만 다운로드, 매출은 21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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