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30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DRC에서 ‘붉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인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를 열었다.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가 열린 DRC는 홍익대학교에서 약 5분 미만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양사는 ‘붉은사막’의 최적화와 글로벌 론칭을 위해 전략적 협업을 발표한 바 있기에, 이번 팝업스토어는 협업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AMD 기반의 PC로 최적화된 ‘붉은사막’을 플레이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크게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1층과 ‘붉은사막’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행사장 내부로 입장하게 되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팜플렛을 받은 후 태블릿을 통해 ‘붉은사막’의 시연을 예약할 수 있다. 오후 1시에 방문했음에도 팝업스토어에는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했는데, 1층에 마련된 해머 및 다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연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붉은사막’을 본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간단하게 ‘붉은사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존과 콘텐츠를 깊게 플레이해볼 수 있는 풀타임 존으로 나뉘어져 있다.
시연존에는 총 5대의 PC가 준비되어 있어 간단히 ‘붉은사막’을 즐길 수 있었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2층에 방문하게 되면 스태프의 안내를 받아 풀타임 존으로 이동해 ‘붉은사막’을 깊게 플레이할 수 있다. 풀타임 존의 PC는 총 8대이며 최대 50분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붉은사막’을 플레이 한 이용자 중 한 명은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기대작인만큼 직접 플레이 해보기 위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게 됐다. 조작은 듣던 대로 꽤 어렵게 느껴졌으나, 이러한 조작으로 다양한 동작과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최적화가 생각 이상으로 좋아 놀라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연 시간이 길어 생각보다 인원수 대비 대기 시간이 길어 아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붉은사막’은 오는 2026년 3월 20일에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스팀, PS, XBOX, Mac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