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글로벌 인디게임 육성 프로젝트 ‘빅잼(BIGEM)’을 통해 국내 인디 개발사 6개 팀의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TGS X GC ASIA 2025)’ 참가를 지원한다.
빅잼은 펄어비스,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인디게임 개발사의 해외 전시, 마케팅, 네트워킹을 돕는다.
올해로 4년째 빅잼을 후원 중인 펄어비스는 8년 연속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도 지원하며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빅잼 4기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TGS X GC ASIA 2025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작품은 BIC 페스티벌 2025 어워드 수상작 6개로, ▲데블위딘: 삿갓(뉴코어게임즈) ▲레버넌트: 그날의 기억(신예락제작소) ▲모노웨이브(스튜디오비비비) ▲블랙아웃: 제로 포인트(실외기 오퍼레이션)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팀 테트라포드) ▲헬펑크: 푸르가토리움(어반 오아시스)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같은 기간 태국 방콕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동남아시아 미디어 시연 행사도 진행한다. 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 PC(스팀, 맥)와 콘솔(PS5, Xbox Series X|S)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디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펄어비스의 신작 홍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기회로, 지역 게임 산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