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 스튜디오가 2일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예약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일본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의 IP를 활용한 수집형 모바일 RPG로, 마법이 전부인 세계에서 마력이 없는 ‘아스타’와 그 라이벌 ‘유노’의 성장스토리를 다룬 판타지 세계관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4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배치하고 순서대로 공격하는 턴제 방식이고, 낚시 시스템, 월드 탐색, 수집 요소 등을 더했다. 지난해 연말 해외 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최근 세계관, 성우진, 음악까지 정보를 속속 공개하며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빅게임스튜디오


빅게임스튜디오는 지난 7일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은 ‘릴리’ 수녀가 어린 ‘아스타’와 ‘유노’에게 마법제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인간이 마신으로부터 멸망당할 위기에서 세상을 구한 마도사가 마법제라고 불리며 전설이 된 시대의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는 ‘블랙클로버’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 성우진들이 참여했언어 변경 설정에서 한국어 및 일본어 음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아스타’ 역에 이경태와 카지와라 가쿠토, ‘유노’ 역에 황창영, 시마자키 노부나가, ‘노엘 실버’역에는 정유정과 유우키 카나 등 성우들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한편, 빅게임스튜디오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프로모션곡을 ‘라온(LAON)’이 출시 예정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특유의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보유하고 있는 ‘라온’은 433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뮤직 크리에이터로, 애니송 커버 영상을 주로 다루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주제곡을 부르는 ‘라온’ /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주제곡을 부르는 ‘라온’ /빅게임스튜디오

 

저작권자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