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오는 9일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올해  월 100억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운 무게감 있는 타이틀이다. 아울러 1.8억 DL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후속작이라는 무게감도 더해진 상황이다. 아울러 게임에는 훈련장과 친선전, 소환수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무지개몬 던전을 오픈하는 등 업데이트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컴투스는 전 세계 1억 8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오는 3월 9일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크로니클’은 지난 해 8월 한국과 11월 북미에 순차 출시해 모바일과 PC 플레이도 동시에 지원, 구글과 애플 등 앱마켓을 비롯해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목표 매출과 관련해서는 '크로니클'이 작년 11월 북미 버전이 후 월 5~60억 원을 유지중이고, 글로벌 버전이 더해지면 월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재준 대표는 "올해는게임사업에서 확실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연간 수천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라인업에 더해 '크로니클', '제노니아'를 새롭게 출시하여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라인업을 만들어 성장을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목표를 강조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컴투스

 

글로벌 버전에 선보이는 '크로니클'은 이미 수 개월 이상의 콘텐츠가 축적되어 있다. 17일 새롭게 추가된 훈련장은 소환사와 소환수의 각종 스킬의 피해량을 측정할 수 있는 콘텐츠로, 보다 직관적으로 자신의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메뉴 내 훈련장 버튼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적의 종류와 개체 수, 속성 등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상세히 설정할 수 있다. 소환사와 함께 보유 중인 소환수의 스킬을 마음껏 시험해 볼 수 있는 곳인 만큼 훈련장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다양한 조합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선전은 친구나 길드원 등과 직접 실시간으로 PvP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전 규칙은 격전의 아레나와 동일하며, 다른 PvP 콘텐츠와는 달리 별도의 입장권이 필요하지 않아 훈련장에서 시험해 본 조합을 자유롭게 실전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 직접 방을 개설해 대결 상대를 초대하거나, 리스트 중에서 방을 선택, 혹은 초대를 받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24일 선보인 무지개몬 던전은 소환수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던전으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난이도는 총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최대 3회 입장할 수 있다. 던전의 보스를 처치하면 소환수의 진화 및 각성에 도움을 주는 ‘생명의 숨결’, 각성에 필요한 아이템인 ‘마력의 정수’, 이벤트 전용 재화인 ‘무지개 가루’ 등을 얻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무지개몬 던전 오픈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무지개몬 던전 오픈 /컴투스

 

저작권자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