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가 2022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도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넥슨이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시즌2 대회를 마무리했고,  블리자드는 나흘간 블리자드 철인 3종 대회를 개최한다. 또 '하이프스쿼드' 테스를 시작한 넷마블은 크리에이터 대회를 진행하고, 스마일게이트도 전세계 에픽세븐 방송 크리에이터들 중 PVP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전’ 시즌2를 개최한다.

넥슨은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e스포츠 리그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 결승전을 지난 4일 개최, ‘SGA 인천’이 팀전, ‘JJONG(한종문)’이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상금 8천만 원과 4천만 원을 각각 지급했으며, 개인전 우승자 ‘JJONG’에게 상금 1천2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시즌 풀리그 1위의 ‘SGA 인천’과 강력한 우승후보 ‘게임코치’의 맞대결, 그리고 ‘JJONG(한종문)’, ‘RUNMINGI(민기)’ 등 뛰어난 기량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개인전 선수 8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 SGA 인천 우승 /넥슨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 SGA 인천 우승 /넥슨

 

넷마블은 8일부터 11일까지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 게임대전’에서 실시간 액션 배틀로얄 PC 게임 ‘하이프스쿼드’의 ‘수퍼리그’를 개최한다.

‘수퍼리그’는 약 2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팀을 이뤄 ‘하이프스쿼드’의 다양한 모드를 체험하며 실력을 겨루는 난투대전이다. 8일 오후 6시부터 미션을 통해 승점을 모으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는 ‘생존 모드’, ‘점령 모드’, ‘터치다운 모드’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 경기가 개최된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액션 배틀로얄 PC 게임으로,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솔로 또는 3인 스쿼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프스쿼드 수퍼리그 /넷마블
하이프스쿼드 수퍼리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12월 10일 8강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18일 결승전까지  전세계 에픽세븐 방송 크리에이터들 중 PVP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전’ 시즌2의 개최한다.

글로벌 39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총 32명이 8개의 팀으로 나뉘어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7명의 크리에이터들은 권역별 중계를 맡아 캐스터와 함께 방송 해설로 활약하며 대전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 팀은 한국과 일본, 북미,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크리에이터들로 자유롭게 구성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즌1에서는 참여하지 않았던 일본과 대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고 권역과 상관없이 더욱 자유로운 팀 구성이 가능 해졌다. 

에픽세븐,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전 시즌2 개최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전 시즌2 개최 /스마일게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블리자드 철인 3종 대회를 개최한다. 

총 상금 1억원 규모, 타이틀 스폰서인 ASUS ROG 그리고 인텔 코어와 함께 하는 이번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동계 대회는 통산 4회 째를 맞아 첫 번째 동계 대회로 펼쳐진다.  총 24명의 인기 인플루언서 선수들이 여섯 명 씩 네 팀으로 나뉘어 오버워치 2, 하스스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 세 가지 블리자드 게임 종목에서 경쟁하며 우승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

철인 3종 동계 대회 12월 12일 개막 /블리자드
철인 3종 동계 대회 12월 12일 개막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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