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야구게임 ‘컴프야’ㆍ‘MLB9이닝스’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성과 때문이다. 절반 이상이 글로벌 매출이다. 컴투스는 최신 타이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도 미국 스팀에 출시하며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

컴투스의 KBO, MLB라이선스 기반 야구게임 라인업은 지난 27일 기준 1,000억 원의 합산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연간 기록을 10개월 만에 돌파한 수치로,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0% 이상 상승했다. 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은 지난 4월 약 130억원의 월 매출 신기록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많은 야구 및 게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컴투스 관계자는 “KBO, MLB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분야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유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야구 게임 명가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도록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며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뿐만 아니라 야구 인기 국가인 미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지역에서도 인기를 구가하며, 글로벌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매출 비중을 나타냈다. 실제로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MLB9이닝스’,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등 컴투스의 대표 야구게임 시리즈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 시점부터 국내외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의 스포츠게임 최상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KBO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과 MLB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분야 모두 컴투스의 게임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컴프야2022’는 올해 한국 앱마켓 종합 기준으로 게임 스포츠 장르 중에서 매출 순위가 가장 높은 KBO 게임으로 기록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출시한 ‘컴프야V22’가 높은 리얼리티와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새로운 유저층 공략에 성공하며, 모바일 야구 게임 리더 컴투스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컴투스 야구게임 라인업 1천억 원 돌파 /컴투스
컴투스 야구게임 라인업 1천억 원 돌파 /컴투스

 

한편 컴투스는 11월 북미 출시 예정인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서비스 채널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확대한다.
 
현재 컴투스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글로벌 앱마켓과 현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크로니클’의 예약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전 세계가 이용하는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채널을 확장하고 예약을 시작했다.
 
컴투스 담당자는 "콘솔과 PC 비중이 비교적 높은 북미에서 스팀 탑재를 통해 현지 PC 게임 유저들을 대거 확보하고, 정교한 조작감과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로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깊이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스팀으로 북미 공략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스팀으로 북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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