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위메이드가 라운드원스튜디오와 블록체인 야구 게임 ‘R1B(라운드 원 베이스볼, 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야구게임 경쟁에 합류했으며, 인기 야구게임 3종  '넷마블 프로야구 2023',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컴투스프로야구2023'도 KBO 개막을 앞두고 각종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라운드원스튜디오는 우리나라 대표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의 핵심 개발자들로 이뤄진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로, R1B는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구축 중인 토큰 기반의 블록체인 스포츠 메타버스 ‘라운드원 메타버스(R1 Metaverse)’의 첫 번째 게임이다.

R1B는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으로, 실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등장한다. 기존 야구 게임과 차별화된 실사 캐릭터와 그래픽 품질, 정교한 야구 엔진을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도 야구 게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선수를 획득하고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의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유틸리티 토큰 ‘머니볼’을 모으고, ‘머니볼’을 스테이킹해 ‘R1’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R1’은 R1B을 비롯한 라운드원 메타버스에서 사용하는 거버넌스 토큰이다.

마지막 담금질 중인 R1B는 올 하반기 중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전세계 170개국에서 동시 론칭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17일 ‘마구마구2023 모바일’에 ‘16차 특별 라이브 부스트 선수’를 선보이는 등의 업데이트를 했다.

‘특별 라이브 부스트 선수’는 한 주 동안 훌륭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들을 ‘위클리 MVP’ 또는 ‘위클리 BEST’로 선정해 다음 회차 전까지 민첩, 제구력 등의 능력치를 강화시켜주는 시스템이다.

16회 차를 맞은 이번 ‘특별 라이브 부스트 선수’에는 KIA 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 선수, KT 위즈의 소형준 선수 등이 ‘위클리 MVP’로 선정되었으며, NC 다이노스의 손아섭 선수, SSG 랜더스의 서진용 선수 등이 ‘위클리 BEST’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23일까지 라이벌 매치가 진행되는 기간에 이용자들이 라이벌 클럽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실시간 듀오 경기’에 참여할 경우 ‘거니’, ‘희귀장비재료팩’ 등을 얻을 수 있는 ‘클럽 라이벌 매치’를,

22일까지는 원하는 팀과 선수로 대결을 펼쳐 성장시키는 PvP 이벤트 ‘선수육성모드’를 진행한다.

컴투스홀딩스는 15일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 인기 레전드 트레이너들을 쉽게 영입할 수 있다. 이번 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를 통해 듀얼 속성 트레이너 ‘루시스’, ‘로키’, ‘킨슬리’를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트레이너들 모두 두 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덱 조합을 통해 포지션별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컴투스는 지난 10일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3’에 클럽 대전을 대거 개편하고 레전드 S등급 스킬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우선 게임 내 대표적인 협동 콘텐츠인 클럽 대전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클럽 대전은 일주일 단위의 리그 승강제로 변경되고, 6개 클럽이 한 리그에서 하루에 1회씩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후 5라운드까지의 결과를 토대로 1, 2위 클럽은 매주 토요일 1위 결정전을 펼치며 3위~6위 클럽은 승부 예측에 참여할 수 있다.

클럽 대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새롭게 선수 예측 모드와 레전드 스킬 중 투수와 타자 각 5종씩 새로운 S등급이 추가되었으며, 랭킹 코인, 게릴라 코인, 홈런 코인 등 ‘컴프야2023’에 존재하는 8종 코인을 ‘컴프야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코인 교환소’도 새롭게 도입됐다. 교환소에서 획득한 ‘컴프야 코인’은 코인 상점에서 한 달 또는 일주일 주기로 변경되는 다양한 아이템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