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 10월 현지 매출이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중국 현지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월 평균 매출 대비 82% 상승한 수치다. 또 역대 최고 매출을 선보였던 지난해 8월 매출보다 7% 오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평균 동시접속자수 역시 지난해 8월 대비 10% 증가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

 

매출 요인으로는 업데이트와 적재적소 이벤트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지난 8월 새롭게 공개한 최고 레벨 확장과 160레벨의 신규 장비 추가 업데이트가 호응을 얻었다. 또 10월 국경절 이벤트와 아이템을 판매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8월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장비 추가, 신규 사냥터 9종 업데이트 /엠게임
8월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장비 추가, 신규 사냥터 9종 업데이트 /엠게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연내 월드 추가 업데이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11월 중국 최대 소비 축제인 광군제 이벤트를 한다.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춘 소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게임의 열기는 4분기에도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한 글로벌 장수 게임이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8월 중국 파트너사 베이징후롄징웨이 커지카이파와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다. 계약 금액은 약 1816만불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 성장세에 기인해 지난 2019년 체결한 계약금 465만불 대비 390% 올려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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