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사내 엔씨(NC), 지식 공유 컨퍼런스와 '사람'을 강조하는 온보딩 행사, 대표가 직접 나와서 대화를 하는 TJ와의 대화라는 행사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엔씨는 지난 지난 5월 25일~26일 이틀간 온•오프라인에서 NCDP 2022(NCSOFT Developers Party 2022, 이하 NCDP)를 개최했다. 

NCDP는 게임 기획, 제작, 운영 등 전 개발 과정에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함께 나누는 엔씨(NC)의 사내 지식 공유 컨퍼런스다. 엔씨(NC)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5회차를 맞이했다. 직원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사옥

 

올해 NCDP 슬로건은 ‘리포커스 리커넥트(Refocus Reconnect)’다. 서로의 전문성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엔씨(NC)는 이틀간 총 44개의 강연을 진행했다. 엔씨(NC) 직원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AI/머신러닝 ▲프로그래밍 ▲사운드 ▲아트 ▲UX/UI ▲게임디자인 ▲신기술/신사업 ▲PM ▲운영 ▲QA 등 10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뤘다. 사전에 직원들이 듣고 싶은 주제를 신청 받아 마련된 ‘노하우 공유 세션’도 진행했다.

올해 NCDP는 ▲개인 스트리밍 방송 형태의 ‘개발자 BJ 강연’과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일반 강연’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실시간 채팅 Q&A를 통해 강연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소통을 이어갔다.

 NCDP 2022(NCSOFT Developers Party 2022, 이하 NCDP)
NCDP 2022(NCSOFT Developers Party 2022, 이하 NCDP)

 

지난 9일에는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을 강화했다. 엔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규 입사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재 유치 후 조직과의 융화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온보딩 과정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Jump On NC’ ▲조직에 적응하고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Melt In NC’ 등 두 단계로 새롭게 구성했다. 신규 입사자는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4일에는 신입 사원이 묻고 CEO가 답하는 'TJ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년, 2022년에 입사한 신입 사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회사 비전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을 주고받았다. 

신입 사원이 묻고 CEO가 답하는 'TJ와의 대화'
신입 사원이 묻고 CEO가 답하는 'TJ와의 대화'

엔씨(NC)는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의 특별 복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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