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가 리니지M을 누르고 70여일만에 구글 매출 순위 1위를 지난 19일 탈환했다. 10일 업데이트한 ‘3rd 에피소드: 기란’이 주효했다. 이어 신규 월드도 열렸다. 또 잘 나가는 스트리머를  불러 이용자 소통 방송도 진행한 엔씨소프트. 과연 엔씨는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소통 방송을 통해 민심을 회복했을까?

10얼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영지 ‘기란’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기란성’과 ‘기란성 마을‘ ▲신규 사냥터 ‘해적의 무덤’, ‘저주받은 세이렌 호’, ‘비탄의 숲‘ ▲신규 월드 ‘파푸리온’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리니지W 이용자 소통 방송 ‘스튜디오W’ 3회가 실시간 시청자 수 1.5만을 기록했다.

‘스튜디오W’는 리니지W 주요 개발자가 이용자와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이다. 이성구 리니지IP본부장,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실장이 출연한다. 8월 18일 생방송한 ‘스튜디오W’ 3회는 실시간 시청자 1.5만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와 활발한 소통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스튜디오W 3회에서는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했다. 출연진은 ▲’연금술’ 시스템 개선 ▲최상위 사냥터 ‘풍룡의 둥지’ ▲’오만의 탑: 지배 부적’ 개선 ▲최초의 월드 이전 계획 ▲월드 거래소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엔씨(NC)는 리니지W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많은 이용자가 질문을 남긴 ▲’패스 상품’ ▲’기란 영지’ 난이도 ▲신규 클래스 출시 등에 답하고,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추가적인 궁금증을 해소했다.

 

지난 5일에는 똘끼, 인범, 이문주, 불도그 등의 인플루언서가 엔씨를 찾아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의 스튜디오W 두 번째 방송됐다. 이런 질문까지 해도 돼?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는 이용자들이 게시판에 올렸던 내용을 비제이가 대표로 해서 물어보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7만을 넘겼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아직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약직 직원들 데리고 사원들 조지는척 민심회복컨텐츠 잘봤다", "센터로드, 김실장, 휘재, 지존조세님 초대해서 대본없이 라이브로 소통하면 인정", "사전 조율이나 소통 이후 아무런 불이익 없이, 화상 라이브하면 인정" 등의 반응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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