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게임 장르 MMORPG.

MMORPG는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의 줄임말로 필드 내에서 수십명 또는 수백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접속하여 역할을 하는(롤플레잉) 게임의 일종이다. 

최근 방치형과 미소녀 게임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MMORPG에 무게감이 실린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MMORPG가 줄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위메이드는 23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사전 테스트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고도화된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미르의 전설2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의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테스트에서는 '리니지M'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이에 실망하는 이용자도 있었지만 이는 곧 매출 상승을 의미하기 때문에 오히려 증권가에서는 위믹스와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31일 유튜브 채널에서 '미르M' 온라인 쇼케이스 ‘미르 대륙으로의 특별한 동행’을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텐센트 게임 브랜드인 레벨 인피니트는 23일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천애명월도M'은 PC 온라인 게임 천애명월도 IP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계승했으며, 새로운 스토리와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에서도 PC 수준의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액션을 느낄 수 있으며, 어려운 무협 전문 스킬용어를 개선하여 좀더 간편하게 개선된 스킬 콤보 체험 가능하다.

지난 20일 홍보모델로 소녀시대 태연, 모니카, 케이데이, 양익준 총 4인을 발탁했다.
23일 공개된 TV CF는 ‘달빛 아래 가장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홍보모델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댄서 모니카&케이데이, 영화감독 양익준이 참여했다. 특히 먼조 공개된 태연의 영상에서는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달빛 아래 가장 멋진 세상'이란 테마에 걸맞은 '명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는 19일 MMORPG ‘히트2(HIT2)’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HIT2’는 원작 ‘HIT’ 이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PC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HIT’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자유도 높은 MMO 환경에서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왕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서사 아래 다른 영지와 경쟁하고 성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17일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국내 예약에 들어갔다. 

‘크로니클’은 세계 1억 4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기반 최초의 MMOPRG로, IP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유저가 직접 소환사가 되어 소환수들과 함께 펼치는 전략의 재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세 명의 소환사가 등장하며 35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들과 무한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퍼즐과 함정이 숨겨진 공략형 던전과 유저간 실시간 전투(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 등 MMOPRG 장르적 재미를 끌어올린 다채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서머너즈 워’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오는 7월 국내에 서비스한 뒤, 하반기 중 유저가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하는 C2X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17일 ‘그라나도 에스파다’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캐릭터 원화를 공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중세 유럽 시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이번 원화 공개를 통해 에밀리아·끌로드·판필로 등 PC버전 ‘그라나도 에스파다’ 유저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PC 버전의 3MCC(3개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 하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가문·스탠스·NPC영입 등의 특징과 오리지널 감성을 살려 개발하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캐릭터 원화
그라나도 에스파다M 캐릭터 원화

 

한편, 로그웨이브는 24일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W’를 정식 출시했다. 

열혈강호W는 스테디셀러 코믹스 ‘열혈강호’의 강력한 팬덤으로, 클래식 MMO 장르의 게임성을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으로 재현해냈으며, 주인공인 한비광과 주요 등장인물에만 집중된 오리지널 코믹스의 스토리 라인을 한 차원 확장했다.

유저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진행하던 중 시공간을 초월한 ‘평행우주’와 맞닥뜨리는 기이한 인연(奇緣)과 조우하게 되며, 이후에는 원작에서 엿볼 수 없었던 열혈강호W만의 오리지널 이야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

신작 열혈강호W
신작 열혈강호W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게임 장르의 트랜드가 변화하더라도 국내에서는 'MMORPG=매출'이라는 인식 때문에 쉽게 변화하기 힘든 구조다. 올해 말까지도 여전히 MMORPG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는 '천애명월도M'이라 텐센트가 벼르고 만든 게임이라 국산 MMORPG와 대결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