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룸온라인, 삼국지를 품다, 오션 앤 엠파이어, 캐리비안의 해적...
하나 같이 전략을 바탕으로 한 게임들이다. '코룸온라인'도 기본적인 장르는 MMORPG 이긴 했지만 전략성 있는 게임으로 유명했던 초창기 게임이다. 특히 '삼국지를 품다'는 스마트폰 초기 게임들로서는 드물게 모바일과 PC온라인을 제대로 연동시킨 최초의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의 개발에 참여한 박수용 대표가 2020년 팀원들과 개발사를 차렸고, 이제 그 야심작 '월드 오브 워 머신'을 26일 국내 출시했다.
스타트업으로서는 드물게 100만 예약자를 모았고, 또 이미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여 더욱 주목을 끈다.
물론 이 100만이라는 수치는 글로벌이다. 이 게임의 예약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및 마카오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미 구글에서만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1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소프트론칭을 진행했기 때문. 해당 지역 이용자들로부터 사실감과 전략적 재미를 인정받았고, 구글애플 합산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상황이다.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을 세계관으로 하는 실시간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과 게임의 콘텐츠 등을 역사적 고증을 통했다. 지상군, 항공기, 부대장 유닛 간의 상성으로 다양한 전략성을 제공되고, 이용자들과 강력한 연맹을 결성하여 거점 도시를 점령하는 실시간 RvR과 다양한 PvE와 월드 아레나 콘텐츠 등을 통해 전쟁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한국 서비스와 함께 실제 2차 대전에서 활약했던 미국의 M4 셔먼, 소련의 T-34, 독일의 티거 등 유명한 전차들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전장의 영웅들이 타고 전투에 참여했던 다양한 전차들을 수집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어 포함 총 14개 글로벌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이번 한국 정식 서비스와 함께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유저들에게도 공개 되어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박수용 대표는 “한국 정식 서비스로 한국 유저 분들과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출시 전부터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유저 분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으로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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