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진행하는 게임마당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5에 출전했다.
현장에 가보니 게임마당 부스는 크래프튼 부스 바로 옆 한국게임인재원 부스에 자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을 담은 10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게임마당도 이들 게임과 같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바로 대환장게임즈 옆에 위치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무료 그래픽 리소스'라는 글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워낙 작은 부스로 출전했지만 4명의 게임 이용자가 노트북을 통해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 이를 지켜보는 참관객들의 모습도 보인다.
이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는 게임잼 수상작 체험 후 경품 추첨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마당 전시 체험존에서 체험 운영하는 게임을 선택하고, 전시 체험 및 간단한 설문 참여에 참여하면 경품응모권을 수령하여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마당 부스에서 매일 오후 5시에 추첨이 이루어졌다. 상품은 닌텐도 게임 워치, 버티컬 마우스 등이다. 게임마당 회원가입자 전원에게는 굿즈 3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게임마당은 무료 게임 리소스, 자유로운 리터칭, 이윤 창출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게임 개발사가 직접 만든 다양한 그래픽 리소스를 게임 개발 시 전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마당 그래픽 리소스는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리터칭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애플 칼립스(Apple Calypse), 그날의 기억, 디스토피아 360(Dystopia 360) 등의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