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르와 리니지M의 1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딘이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 오더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 [모바일게임순위] '오딘', 업데이트로 7위로 3계단 상승

카카오게임즈는 24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신규 정예 던전 '망각의 신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망각의 신전은 두 단계로 구성된 던전으로 단계별 입장 레벨 제한이 있다. 플레이어는 '노른의 모래 시계' 아이템으로 입장해 골드, 경험치,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6월 '발할라 만찬'에서 공개된 7·8챕터 난이도 조정과 전설·신화 장비 밸런스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니플하임'과 '바나하임' 챕터 일반 몬스터 능력치가 조정되어 난이도가 완화되고, 전설·신화 등급 장비의 기본 옵션과 강화 옵션이 향상됐다. 일부 전설 등급 장비는 월드 콘텐츠와 지옥 성채, 월드 던전 보스 처치 시 등장 빈도가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 오더'는 24일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가디스 오더는 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로 자동 전투 없이 직접 조작 중심의 전투 시스템과 3명 캐릭터 전환 '태그 전투'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 [PC게임 - 스팀] '림버스 컴퍼니', 역주행으로 '배그' 제치고 1위

프로젝트문이 2023년 2월에 출시한 턴제 전략, 캐릭터 수집형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림버스 컴퍼니'가 배틀그라운드를 물리치고 스팀 매출 1위에 올랐다. 

최근 역주행하며 림버스 컴퍼니는 스팀 80,901명의 동시 접속을 기록하기도했다. '림버스 컴피니'는 관리자가 되어 12명의 수감자를 이끌고, 폐쇄된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지부로 들어가 황금가지를 탈환하는 것이 목표로, 턴제 RPG와 실시간 전투를 결합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매 턴마다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화려한 난투가 펼쳐진다. 

26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구역마다 기술 발전도와 문화가 천차만별로 다른 독특한 설정 림버스 컴퍼니을 가지고 있다.

◇ [PC방 게임] '지드래곤 효과'?...배그 1계단 상승

TOP 5 순위권에서는 지드래곤 컬래버레이션 효과가 반영되며 배틀그라운드가 주간 점유율 10.19%를 기록하며 1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20주년 기념 후속 이벤트로 진행된 PC방 누적 접속 이벤트와 출석 이벤트로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11.7%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디아블로 3는 전주 대비 68.6% 사용시간이 급증하며 13계단 상승, 25위로 TOP 30 순위권에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