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의 컨퍼런스 행사인 ‘G-CON’의 첫 번째 세션이 공개됐다. 아틀러스의 전설적인 개발자 두 명이 한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세션에는 ‘페르소나’ 시리즈와 ‘메타포: 리프랜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시노 카츠라(카츠라 하시노) 아틀러스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겸 게임 디렉터와, 아틀러스의 대표 아트 디렉터이자 캐릭터 디자이너인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함께한다. 두 사람은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창의적인 비전과 개발 뒷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주시노와 소에지마가 한 무대에서 나누는 대화는 단순한 개발 토크를 넘어, 창작과 게임 디자인에 관한 깊이 있는 영감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페르소나 5’와 ‘메타포: 리프랜서’ 등 글로벌 히트작의 탄생 과정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한편, G-CON과 BTB 패스의 조기 신청도 시작됐다. 8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판매 기간 동안 G-CON 패스는 청소년 120달러(12만 원), 일반 250달러(25만 원), BTB 패스는 200달러(2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공식 구매 페이지에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지스타 2025는 이번 아틀러스 세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 올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