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리니지M'이 '화이트아웃 서바이벌(WOS)'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는 업데이트에 이어 출시 1000일 기념 대형 이벤트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PC 게임 스팀 차트에서는 '원스휴먼'과 '림버스 컴퍼니'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세워 TOP 5에 진입했고, PC방에서는 지난 24일 정식 출시된 신작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가 출시와 동시에 20위권에 안착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각 플랫폼별로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가 맞물리면서 순위 변동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 성수기 마지막을 장식할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모바일게임] 리니지M, WOS 제치고 구글 매출 1위 복귀...업데이트 효과로 니케 2계단 상승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appfigures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appfigures

 

지난주 WOS:화이트아웃 서바이벌에 밀려 2위였던 리니지M이 다시 구글 매출 순위 1위에 복귀했다. 리니지M은 지난 6월 24일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판호를 획득했다. 중국 서비스명은 '천당: 혈통(天堂:血统)'이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지원한다.   

니케가 지난주에 이어 여름 업데이트 효과로 2계단 더 상승하며 구글 매출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출시 1000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00일 기념 출석 이벤트를 통해 5일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고급 모집 티켓을 비롯해 1000일 기념 케이크, 스페셜 프로필 스티커, 테두리, 스페셜 칭호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 블라블라링크에서는 지난 1000일간 유저가 달성한 게임 내 업적을 확인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 [PC 게임-스팀] 업데이트 효과...원스휴먼·림버스 컴퍼니·이터널 리턴 순위 UP


국내 순위 /스팀
국내 순위 /스팀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적용된 '원스휴먼'과 '림버스 컴퍼니'가 Top 5안에 진입했다. 원스 휴먼에는 신규 PVE 시나리오 등장하는 2.0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림버스 컴퍼니에는 이벤트 제6회 발푸르기스의 밤을 진행했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 17일부터 정규시즌 8 ‘스플래쉬!’의 정규시즌이 시작됐다. 님블뉴런은 시즌 8의 메인 테마를 ‘스플래쉬!’로 정하고, 여름이라는 계절과 만나는 시즌인 만큼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분위기에 맞춰 시즌팩도 출시한다. 25일에는 '이터널 리턴'에 82번째 신규 캐릭터 '슈린'를 추가했다. 슈린은 ‘검의 선택을 받은 자’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근접 전투 캐릭터이다. 


 


◇ [PC방 순위] 24일 출시된 '슈퍼바이브', 20위 진입


PC방 순위 /더로그
PC방 순위 /더로그

 

7월 4주(2025.07.21 ~ 2025.07.27) PC방 TOP 5 순위권에서는 메이플스토리와 배틀그라운드가 각각 1계단씩 상승하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메이플스토리는 2025년 여름 시즌 2차 업데이트 적용 이후 사용시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역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터널 리턴은 스팀 순위 상승과 함께 PC방 순위에서도 전주 대비 29.7%의 사용시간 증가를 기록해 3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4일 정식 출시 이후 폭발적인 사용시간 증가세를 보인 슈퍼바이브가 출시와 함께 20위에 진입했다. 슈퍼바이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 중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로부터 기인하는 개성 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가 두드러진다. 이용자들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와 동시에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가 본격화된 만큼 당분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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