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네오위즈와 그라비티는 오는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 부스 조감도와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지스타 2022 전시(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일자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제작된 네오위즈 부스는 지스타 2022에 단독 출품하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네오위즈는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를 새롭게 각색한 P의 거짓 속 배경과 각종 게임 설정을 부스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폐허가 된 도시 ‘크라트’, 빛이 새어 들어오는 거대한 아치형 창문, 크라트 박람회장 및 기차역 등을 설치해 프랑스 파리를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부스 전면 중앙에는 피에타를 연상케하는 거대 석상을 비치하고, 공중에는 피노키오 석상을 띄워 역동적이면서도 비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석상을 중심으로총 50대의 PC로 구성된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우측 끝에는 인포메이션과 P의 거짓 기념품 교환소, 크라트시의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P의 거짓 플레이 영상을 촬영 및 송출 할 수 있는 별도 스튜디오도 부스 좌측 끝에 설치해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 B2C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그라비티에서 개발 중인 타이틀과 함께 인디 게임 신작 등 총 13종의 출품작을 선보인다. 시연 가능한 게임은 11종이다. 

먼저 섬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포레스토피아’와 10월 31일 스팀을 통해 출시한 퍼즐 액션 게임 ‘네크로보이(NecroBoy) : Path to Evilship’를 출품한다.

또한 수집형 RPG ‘헬로헬(HelloHell)’, PC 액션 게임 ‘시바 나이트(Shiba Knight)’, 육성 게임 ‘위드 쿠파(With Cuppa)’, 월드 크래프트 RPG ‘카미바코(KAMiBAKO) - Mythology of Cube’, 캐주얼 퍼즐 액션 게임 ‘라그몬 워즈’, 캐주얼 보드 게임 ‘라그몬 마블’ 등 그라비티 개발 타이틀 6종과 함께 라그나로크 최초의 모바일 타이쿤 장르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액션 어드벤처 게임 ‘리버테일(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RPG ‘알터리움 시프트(Alterium Shift)’ 등 인디 게임 출시 예정작 3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메트로배니아 게임 ‘트와일라이트 몽크(Twilight Monk)’와 ‘라그나로크 익스피어런스(EXPERIENCE) with 그라비티 X 더 샌드박스(The Sandbox)’ 관련 영상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