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의 주가가 오늘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18일 종가 13,650에서 19일 29.67% 상승한 17,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자료=네이버 증권
자료=네이버 증권

 

업계레서는 급상승 이유로 모비릭스의 높은 유보율(7077.95%, 3월 기준) 때문인것으로 파락 중이다.

유보율이란 영업활동에서 생긴 이익인 이익잉여금과 자본거래 등 영업활동이 아닌 특수 거래에서 생긴 이익인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유보율이 높을수록 불황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무상증자 가능성도 높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 게임업체 모비릭스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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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릭스의 주가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거래일 동안 주가가 63.10% 올랐다. 지난 5일 16.99% 급등한 모비릭스는 익일인 6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8일에는 5.33% 하락했으나 11일 다시 11.26% 오른 1만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비릭스는 이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12일 공시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상장한 글로벌 캐주얼 게임사인 모비릭스는 인앱결제 수익과 광고 수익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작년 미드코어 게임인 '던전기사키우기'와 '관우키우기' 등을 출시, 이 타이틀들이 36%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방치형 RPG '던전기사키우기', 사진=모비릭스 제공
방치형 RPG '던전기사키우기', 사진=모비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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