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플래포머 게임 '폴가이즈'가 무료 게임으로 재출시한 후 단 2주 만에 5천 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7일(현지시간) 유로게이머 등 주요 외신들은 이 소식을 타전했다.
같은 날 폴 가이즈 개발자는 트위터에 이 소식을 공유하며 "정말 믿기지 않는다... 2주 만에 5천만 플레이어!!!"라는 트윗을 올렸다.
폴가이즈는 무료 출시 48시간 만에 2천 만 명을 돌파했다. 당시 미디어토닉(Mediatonic )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무료화 첫 48시간 동안 놀라운 2천만 명의 플레이어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미국의 닌텐도는 "엄청난 이정표를 축하한다"고 했고, 이 글에는 2,000개가 넘는 리트윗과 3.5만의 좋아요가 달렸다.
그렇다고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게임의 무료 플레이와 멀티플랫폼 재출시로 촉발된 서버 문제로 인해 플레이어들은 폴가이즈에서 게임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 게임은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4와 스팀으로 데뷔했을 때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바 있다.
에픽은 작년에 미디어토닉을 인수한 후 천천히 폴가이즈를 에픽의 생태계에 통합했다. 이제 플레이어는 에픽게임즈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위해 스팀 상점에서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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