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가 출시 직후 급증한 이용자 피드백에 즉각 반응하며, 서버·대기열·내실·경제·PvP 전반에 걸친 대규모 조정 방안을 연속적으로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저녁 진행된 세 번째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서버 안정화 작업과 대기열 문제, 내실 공유, 거래소 정책, PvP 구조 개선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일부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절대 뒤통수치는 일은 없다”고 직접 밝혔다.방송에서 개발진은 우선 최근 주말 동안 크게 증가한 동시 접속자 수로 인해 1서버(시엘·이스라펠) 대기열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을 인정했다. 시엘·
회원 수 6,000여 명의 게임 이용자 단체 한국게임이용자협회(이하 '협회')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19일 출시한 MMORPG '아이온2'와 관련하여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발빠른 문제 해결 노력을 보인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출시 직후 발생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연이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특히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PD는 출시 이후 두 차례에 걸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여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협회는 특히 이용자들 사
엔씨소프트가 11월 19일 정식 출시한 신작 MMORPG '아이온2'에서 이른바 '동전 꼽기(동꼽)' 행위를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에 나섰다. 23일 공식 공지를 통해 장시간 비정상적 대기 행위에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 동전 꼽기는 키보드의 키 옆 틈새에 동전을 꽂아서 특정 키가 계속 눌리도록 하는 행위다. 줄여서 '동꼽'이라고 부른다. 원리는 간단하다. 키를 누른 상태에서 옆 틈새에 동전을 끼워 넣으면 손을 떼도 키가 다시 올라가지 않아 계속 눌린 상태가 유지된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주로 자동 퇴장 방지용으로 악용된다. 게임
엔씨소프트는 11월 2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온 2’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어비스 포인트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성을 전달했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PVP 관련 재화 어비스 포인트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고 이는 시스템상의 버그를 악용한 것이 아니고 유저들은 효율적인 플레이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 부분은 유저가 아닌 이를 생각하지 못한 개발진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개선 방향은 시즌내에 어비스 포인트의 최대치에 제한을 만들고 싱글 플레이 및 퀘스트를 통해 얻는 어비스 포인트를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출시 초반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PC 직접 결제를 전면에 내세운 파격적인 수익 모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엔씨소프트는 21일 아이온2가 지난 19일 출시 이후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DAU) 15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출시와 동시에 PC 자체 결제를 도입했으며, 현재 PC 결제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이라며 "해당 매출은 모바일 앱 마켓 매출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모바일 앱 시장 분석 플랫폼 앱매직에
아이온2가 11월 1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반 성장은 만렙 달성 여부에 따라 콘텐츠 개방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어비스, 원정, 시즌 레이드 등 주요 콘텐츠 대부분이 레벨 제한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첫 단계는 빠른 만렙 달성이 된다. 메인 퀘스트는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루트이며, 특정 구간에서 진행이 막히면 지역 퀘스트를 병행해 성장 수치를 보정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아이온2는 메인·서브·지역 퀘스트 외에도 각성 퀘스트가 있는 구조다. 각성 퀘스트는 미니맵 하단의 게이지를 100% 채워야 진행된다. 이 게이지는 메인·지
엔씨소프트가 올 상반기 최저점(13만 4600원)에서 벗어나 10월까지 쌓아올린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며 17만원대로 주저앉았다. 11월 21일 종가 기준 17만 8800원을 기록한 엔씨소프트 주가는 2021년 2월 104만 8000원 최고점 대비 82.94% 급락한 수준이다. 차트를 보면 2009년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다.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온 아이온2가 11월 19일 정식 출시됐지만, 오히려 주가는 출시 당일 14.61% 급락했다. 전일 종가 22만 4500원에서 19만 1700원으로 하루 만에 3만원 넘게 무너진 것이다.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아이온 2’가 PC방에서도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아이온 2’는 모바일과 PC로 동시에 출시됐다. ‘아이온 2’는 모바일 게임순위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지만 PC에서도 함께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아이온 2’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5위까지 상승했다. PC방에서도 ‘아이온 2’는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PC방 순위에 의하면 출시 당일인 11월 19일, ‘아이온 2’는 PC방 전체순위 6위를 기록했다. 점유
아이온2가 출시되자 새벽부터 수많은 이용자들이 접속을 시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오픈 직후의 분위기는 기대와 혼란이 뒤섞인 전형적인 초기 MMORPG 출시 풍경이었다. 플레이 경험은 “생각보다 꿀잼”이라는 긍정적 반응부터 “퀘스트 버그 때문에 일주일 묶였다”는 불만까지 극명하게 갈렸다.가장 먼저 부각된 건 ‘게임 자체는 재밌다’는 평가다. 원거리 직업의 안정적인 전투, 패턴 기반의 보스전, 직업별 난이도 차이 등이 빠르게 공유됐다. 특히 “마도는 겁나 쉬움”, “살성은 손이 너무 바쁘다”처럼 클래스별 체감 난이도에 대한 이야
엔씨소프트의 대형 MMORPG ‘아이온 2’가 11월 19일 자정에 국내와 대만에 출시됐다.많은 기대 속에 출시된 '아이온 2'는 11월 19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매출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23위로 첫 등장한 후 7위까지 상승했다. 대만에서는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2위, 애플 앱스토어는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출시 이후 BM 모델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다. '전투 강화 주문서'와 '영혼의 서'가 포함된 큐나 보급상자 상품으로
11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에 대한 증권가의 실적 전망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12일과 17일 키움증권,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가 발표한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아이온2 매출 전망치가 4,366억원에서 7,738억원까지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 가장 공격적 전망..."2026년 7,738억원"키움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아이온2의 2026년 매출을 7,73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3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의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17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이온2 커뮤니티 카카오톡 단톡방이 연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이 단톡방에서는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와 고민, 그리고 옛 추억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직업 선택 고민이 최대 화두..BM도 관심단톡방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주제는 단연 직업 선택이다. 아이온2는 검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치유성, 호법성 등 8개 직업을 제공하는데, 유저들은 저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직업
11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를 두고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혼란이 일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커뮤니티에 "이거 그냥 모바일 게임 이네요?"라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모바일 UI가 적용된 모습을 보고 모바일 우선 개발 게임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아이온2의 개발 구조를 살펴보면, 이는 명백한 오해다. 아이온2 개발진은 "모바일이 아닌 PC 빌드를 개발의 우선 순위로 명확히 밝혔다". 이는 모바일 버전이 PC 게임을 이식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PC를 기준으로 설계한 뒤 모바일 환경에
엔씨소프트가 11월 16일부터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든 이용자는 11월 16일 오후 12시부터 11월 18일 23시 59분까지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아이온2’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설치를 마친 이용자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12시까지 PC에서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온2’는 200가지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해,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온2’
엔씨소프트가 차기작 ‘아이온2’를 통해 자사의 대표 IP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열린 미디어 시연회에서 백승욱 CBO와 김남준 PD는 액션성 강화, 플랫폼 설계, 커스터마이징, 최적화 등 전반적인 개발 방향을 직접 밝혔다.김남준 PD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PC ‘아이온’과 거의 유사한 탭 타겟 전투 방식을 유지했다”며 “하지만 반복적이고 정적인 전투 구조를 벗어나고자 하면서 점차 빠르고 액션 중심적인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블레이드앤소울’을 보며 ‘아이온’이 진화한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
11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지스타 2025’ 출품에 앞서 미디어 사전 시연회를 열었다. 기자는 이번 행사에서 세 개의 직업(궁성, 검성, 마도성)을 직접 플레이하며 시연 빌드의 완성도와 전투 템포를 확인했다. 시연 버전은 다인 던전 ‘우루구구 협곡’을 1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정된 빌드였지만, 던전 구성은 리니지라이크식 간소화가 아닌 정통 MMORPG 구조에 가까웠다.‘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 ‘아이온’의 정통 후속작으로, 원작의 핵심 정체성이었던 ‘천족과 마족의 대립
엔씨소프트가 6일 MMORPG ‘아이온2’의 공식 방송 ‘아이온투나잇(AION2Night)’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PD가 출연해 조작 모드, 클래스 스킬, 내실 시스템, 멤버십과 배틀패스 구성 등 주요 정보를 소개했다.방송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기념한 실버 버튼 언박싱으로 시작했다. 두 개발진은 지난 엔비디아 게이머 페스티벌 시연 대기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지스타 2025에서는 약 6배 규모의 시연 물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 최신작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를 발매했다. 본작은 인간 세계와 디지털 월드 '일리아스'를 오가며 세계 붕괴의 진상을 추적하는 구조로, 시간 이동을 통한 전개가 중반 이후 몰입을 끌어올린다. 수집·육성·턴제 전투의 손맛은 탄탄하지만, 상위 진화 해금이 에이전트 레벨(랭크)에 묶이는 구조와 사이드 퀘스트 병행 요구는 호불호 지점으로 남는다. 작품은 과거와 미래, 인간 세계와 디지털 월드, 인간과 디지몬의 대립축을 겹겹이 쌓아 왕도형 서사를 전개한다. 플레이는 튜토리얼의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시작하자마자 조기 마감됐다. 이용자 몰림 현상이 이어지자 회사는 같은 날 오후 4시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했다.엔씨소프트는 16일 오후 2시부터 ‘아이온2’의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종족과 서버를 선택한 뒤, 한글·영문·숫자 조합으로 최소 1자부터 최대 12자까지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었다. 서버별로 이름 중복이 불가능하며, 계정당 1개의 캐릭터만 등록 가능하다.이번 선점 이벤트는 정식 출시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플래그십 타이틀 아이온2의 개발진이 최근 3차 라이브 방송에서 내놓은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개발 PD가 "만렙 도달은 튜토리얼로 생각한다"고 밝힌 것은 게임의 자신감에 대한 표출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발언은 현재 MMORPG 시장의 일반적인 흐름과는 정반대의 접근법이다. 대부분의 경쟁작들이 콘텐츠 부족을 감추기 위해 만렙 도달 과정을 인위적으로 늘리고 반복적인 플레이를 강요하는 상황에서, 아이온2 개발진은 오히려 만렙 이후의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는 것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이 발언이 개발진의 콘텐츠 볼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