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직접 선정하는 스팀어워드가 후보작 추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에 들어갔다.

올해 스팀어워드는 △올해의 게임 △뛰어난 비주얼 △함께 하면 더 재미있는 게임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올해의 VR △최고의 사운드트랙 △압도적인 스토리 게임 △부담없이 즐기는 게임을 포함, 꾸준한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게임을 뽑는 △어버이의 은혜 △최고의 스팀덱 게임 등 11개 부문에 걸쳐 후보작을 선정한다. 

현재 올해의 게임 부문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아크 레이더스’,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스플릿 픽션’ 등이 후보작에 포함됐다. 최고의 스팀덱 게임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셰이프 오브 드림즈’, ‘마이 리틀 퍼피’ 등  여러 부문에서 국내 게임이 포함됐다.

스팀 어워드는 유저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스팀 유저들은 12월 2일까지 자신이 플레이한 게임이나 혹은 인기, 추천 게임 후보작 중에서 선정할 수 있다. 1개 이상의 후보작을 추천하면 배지를 얻을 수 있고 계속해서 추가로 완료할 경우에는 배지 레벨이 올라간다.

각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하는 투표는 12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수상작은 2026년 1월 4일에 발표된다. 지난해 스팀 어워드에서는 ‘검은신화: 오공’이 올해의 게임을 포함 3관왕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