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5일 PC‧콘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글로벌 출시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7주년 업데이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연말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엑스박스 PC와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가격은 4만 6,000원이며, 최대 4인 협력 전투와 성진우의 ‘군주화 전투’를 중심으로 한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 가드·패링 및 패링 후 QTE, 헌터별 고유 능력인 ‘오버드라이브’, 스킬 연계성을 높이는 ‘체인 스매시’ 등 콘솔 기반 액션 조작감을 강화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7주년을 맞아 신규 직업 ‘비도술사’를 업데이트하고 성장 특화 서버 ‘레볼루션’을 새롭게 열었다. 비도술사는 독·은신을 활용한 암살형 원거리 전투를 구사하며, 빠른 이동기 ‘유영’과 비도 투척 기술을 연계한 견제·추격 플레이가 특징이다. 12월 30일까지 직업 변경 무제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신규 서버는 레벨업 시 +2 레벨이 적용되는 성장 부스팅 구조로 설계됐으며, 레벨 달성 보상으로 장비 풀세트와 수호령·수호신령, 보석, 무공패 등을 지급한다. 최대 80만 개까지 획득 가능한 붉은 신석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전용 상점을 통해 고대 장비 풀세트 +10 강화, 손상 복구 쿠폰 등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7주년 기념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칠성 주화를 활용한 교환 상점, 지역별 경험치 버프, ‘7주년 특별 편지’ 수집 보상, 낚시 콘텐츠 보상, 주말 특별 상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경쟁 콘텐츠 ‘레볼루션 경공전’도 연말까지 운영되며, 최고 기록 달성자에게 순위 보상이 지급된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와 기존작 대규모 업데이트를 병행하며 여러 플랫폼에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게임 정보는 각 작품의 공식 웹사이트와 스팀, 유튜브, 디스코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