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되찾았고, 3주년을 맞은 니케가 50위권에서 10위권으로 급상승했다. 스팀에서는 배틀그라운드와 아크 레이더스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국내 게임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PC방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이 신규 리그 업데이트로 사용시간이 492.4% 급증하며 48계단 상승해 TOP 30에 재진입했다.

◇ [모바일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복귀, 니케 3주년 효과로 10위권 진입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M이 1위에 올랐다. 니케는 3주년 업데이트로 50위권에서 10위권으로 급상승하며 역주행했다.

지난달 22일 출시한 드림에이지의 아키텍트는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5일 대규모 클랜 대항전 신석 점령전을 업데이트했다. 신석 점령전은 버려진 땅에 위치한 고대 유산 신석을 차지하기 위해 클랜 간 경쟁을 펼치는 콘텐츠로 11월 9일 시작된다. 제한된 시간 내에 신석을 점령하는 클랜이 승리하며, 클랜 레벨 5 이상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30일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3주년을 맞아 출시 이래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SSR 필그림 니케 3종이 전장에 합류하며 대형 스토리 이벤트와 메인 스토리, 지상 콘텐츠, 코스튬 등이 추가됐다. 파이오니아의 네 번째 식객이자 신비한 승려 나유타는 기억 흡수를 통해 자신과 아군의 공격력 증강 및 체력 회복을 돕는 지원형 니케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의 공격 능력을 강화하고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다. 퀸의 정예 리버렐리오는 공격 대상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화력형 니케이며, 버스트 스킬로 자신의 공격력을 상승시키고 다수의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나유타는 오늘부터 11월 20일까지, 리버렐리오는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특수 모집에 등장한다. 3주년을 맞아 기간 중 매일 1회 무료 특수 모집 기회가 제공된다.

◇ [PC게임 - 스팀] 배틀그라운드·아크 레이더스 1·2위 차지

스팀에서는 국내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아크 레이더스가 1, 2위를 차지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포르쉐 차량과 협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차량 스킨과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PC는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콘솔은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난 10월 30일 전 플랫폼에 글로벌 정식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직후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5만 4,836명을 기록했다. 글로벌 매출 및 최고 인기 게임 모두 1위,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달성했다.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거두며 아시아권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 [PC방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로 48계단 상승

PC방 게임 TOP 5 순위에서는 FC 온라인이 전주 대비 13.6%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은 신규 리그 불길의 수호자들 업데이트 영향으로 전주 대비 492.4% 사용시간이 급증하며 48계단 상승해 22위를 기록하고 TOP 30에 재진입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이번 리그는 레이클라스트 정복을 시도하는 균열 군주들과 수도회 사도 아일리트가 설립한 불길의 수호자들 결사단의 대립을 그린다. 이용자는 아일리트의 도움을 받아 균열에 생겨난 벌레집을 파괴하며 몬스터를 처치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시스템 기원의 나무를 성장시켜 균열을 저지할 때마다 새로운 고유 아이템, 장비, 화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호평 받은 비동기 인게임 거래소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6장에서 조우하는 NPC 파우스투스를 통해 언제든 인게임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판매자가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원하는 아이템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