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을 맞은 '니케'가 구글 매출 순위 5위에 안착하며 역주행했고,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가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PC게임 시장에서는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모바일게임 순위] 니케 3주년·메이플 키우기 출시로 모바일 시장 들썩

구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모바일인덱스
구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모바일인덱스

 

50위권이던 니케가 지난달 30일 3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구글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지난 6일 한국 앱스토어 마켓 매출 1위, 일본 2위, 북미 2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3주년 이벤트 'GODDESS FALL'은 지난 3년간 전개된 게임 속 서사 일부를 장식하는 챕터로 기존 니케들이 힘을 합쳐 '랩쳐 퀸'과의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니케는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과의 교감도 넓혀가고 있다. '애니메 NYC', '애니메 엑스포'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서브컬처 행사 참가를 비롯해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GS25 콜라보 이벤트,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용자 저변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넥슨의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가 지난 6일 출시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대형 IP와 방치형 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신작으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다. '메이플스토리' IP 팬에게는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방치형 게임 이용자에게는 자동 성장 요소에 '메이플스토리'의 고유한 시스템을 더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 [PC게임 - 스팀] '아크 레이더스',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 돌파

글로벌 매출 순위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스팀

 

넥슨의 신작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전 세계 주요 플랫폼에 정식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400만 장을 판매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 명을 달성하며 출시 첫 주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일명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지상에서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맞서 싸우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력·경쟁하며 탐험을 이어가게 된다.

 

 

◇ [PC방 게임] '배틀그라운드', 포르쉐 협업·롤 월챔 열기로 PC방 순위 상승세

PC방 순위 /더로그
PC방 순위 /더로그

 

리그 오브 레전드가 25.22 업데이트 적용과 2025 월드 챔피언십 열기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8%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배틀그라운드는 G-Dragon 컬래버레이션에 이어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의 신규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하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8.3%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에 '파나메라 터보 S 세단', '911 카레라 GTS 스포츠카', '카이엔 터보 GT SUV'가 신규 스페셜 탈 것 스킨으로 등장했다. 포르쉐 협업부터는 차량의 외장 컬러, 휠, 브레이크 캘리퍼에 더해 번호판까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졌으며, 20종이 넘는 포르쉐 번호판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포르쉐 토큰과 포르쉐 전리품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제작소 패스: 포르쉐'도 새롭게 선보였다.

 

로스트아크와 메이플스토리가 각각 7주년 기념 이벤트와 '메이플랜드'의 2주년 기념 이벤트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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