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ROS 2025’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Meltdown-Butter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를 준비하고, 컴투스의 ‘SWC2025’ 월드 파이널이 프랑스 파리에서 다가오며 선수 프로필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오픈 2025’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아마추어 스포츠 열기를 더했다.
그라비티는 10월 25일 ‘라그나로크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 2025’ 한국 대표 선발전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9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현장 추첨으로 대진표를 결정했으며, 본선과 4강은 5전 3선승제,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치러졌다. 지난해 우승팀 ‘이카루스’가 ‘Meltdown-Butter’로 팀명을 변경해 출전, 치열한 경쟁 끝에 ‘흑두루미’를 결승에서 4:1로 꺾고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Meltdown-Butter 대표는 팀워크와 집중력을 강조하며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ROS 2025 글로벌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다짐했다. 우승팀은 글로벌 대회 참가 자격, 경비 전액 지원, ROS 한국대표 1위 상자, 무료 캐시 140만 원을 받는다. 준우승 및 3위 팀에는 무료 캐시와 상자가,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자 상자, 라그나로크 월드북, 2026년 VIP 혜택이 제공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월드 파이널을 11월 1일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개최한다. 10월 중순까지 지역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27일부터 선수 프로필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 영상에는 본선 활약상, 월드 파이널 진출 소감, 모스트 픽 TOP5 등이 담겼다. 프랑스 대표 GUTSTHEBERSERK는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으로 직행해 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고, 중국 대표 KANGJING은 다크호스로 주목받으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 오픈 2025’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7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 천안, 인천에서 4개월간 진행해 마무리했다. 총 236팀, 1,462명이 참가했으며, 10월 25~26일 인천에서 열린 최종전 ‘더 파이널’에서는 고려대학교 KUTC(캠퍼스 남자 단체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느티나무(캠퍼스 여자 단체전), 요단강 클럽(동호인 클럽 매치)이 우승했다. 대학 동문 최강자를 가리는 ‘캠퍼스 레전드 매치’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우승했으며,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전북대학교 부자 참가자는 선후배로 팀을 이뤄 출전한 경험을 뜻깊게 평가했다. 대회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투명성을 높였으며, 참가비 일부는 후원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위메이드는 11월 15~16일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KLPGA 투어 슈퍼 파이널 ‘위믹스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하며, 시즌 최고 선수 24명이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