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의 연례 할로윈 이벤트 '포트나이트의 악몽 2025'를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日까지 진행되며, 래퍼 도자 캣이 게임 내 보스 캐릭터로 직접 참여한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포트나이트의 악몽은 매년 플레이어들이 가장 기대하는 시즌 이벤트"라며 "올해는 도자 캣과 다양한 공포 캐릭터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졌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게임을 넘어 음악, 영화, 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도자 캣은 '가시의 여왕'으로 변신해 섬 곳곳에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보스로 등장한 도자 캣과 전투를 벌이며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도자 캣의 의상, 장식 아이템, 이모트는 포트나이트 상점의 '도자 캣 번들'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제이슨, 웬즈데이 아담스, 스쿠비 두, 고스트페이스 등 영화와 TV 속 공포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리로드 모드 전용 신규 맵 '악몽 섬'도 추가됐다.

13일 12시 59분까지 트위치에서 포트나이트 카테고리 스트리밍을 시청하면 시청 시간에 따라 한정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30분 시청 시 간식 배낭 장신구를, 1시간 시청 시 간식 도끼 곡괭이를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