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R2, 더 스타라이트, 가디스 오더 등 중소형 게임사의 대형 신작이 출시됐다. 지난 10일 호요버스가 원신 6.0 버전 업데이트로 주목을 끈 이후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가 18일 첫 테이프를 끊었고, 이후 24일과 25일 하루 차이로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스 오더와 웹젠의 R2 오리진이 연이어 출시됐다. 카카오게임즈와 웹젠, 컴투스로서는 최고의 대작 중 하나여서 해당 타이틀의 초반 실적에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
앱 분석 사이트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5일 게임 다운로드 주별 순위를 보면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스 오더가 1위, 웹젠의 뮤: 포켓 나이츠가 4위, R2 오리진이 14위다.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는 71위에 랭크되어 있다. 더 스타라이트는 전일대비 42위가 하락했다.
매출 순위는 더 스타라이트가 전일 대비 4위가 하락한 49위, 가디스 오더가 76위, R2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가디스 오더는 대한민국에서 40%, 대만에서 27%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가디스오더는 글로벌 정식 출시 하루 만에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각각 달성했다.
3개 게임을 한 자리에 놓고 보면 가장 먼저 출시된 더 스타라이트(노란색)이 최고 1일 6만 달러 수준의 매출을 찍고, 하락세가 시작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24일 가디스 오더가 출시되면서 더 스타라이트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고, 다음날 R2 오리진도 소량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2 오리진의 경우 29일 현재 한국 구글 매출 순위 68위에 랭크된 것으로 확인된다.
3게임 모두 각 사의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됐으나 최근 넷마블의 '뱀파이어' 만큼의 파격적인 영향력은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향후 업데이트에 따라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경우도 있는 만큼 3개 게임의 향후가 주목된다. 특히 가디스 오더의 경우, 아직 상승세가 시작된 상황이라 이후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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