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지스타 2025 기간 중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지콘 2025)'에 참가한다. 국내 게임사로는 유일하다. 

라운드8 스튜디오 최지원·이상균·진승호 디렉터와 권병수 내러티브 디렉터 4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대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게임 내러티브'를 주제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콘은 11월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네오위즈 세션은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올해 지콘에 참가하는 국내 게임사는 네오위즈가 유일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본 RPG '드래곤 퀘스트'의 호리이 유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수석 작가 제니퍼 스베드버그-옌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최지원 디렉터와 권병수 내러티브 디렉터는 각각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의 총괄 디렉팅과 전체 내러티브 기획을 담당했다. 권 디렉터는 소설 '여왕의 창기병' 작가이기도 하다. 이상균 디렉터는 '마비노기 영웅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소설 '하얀 로냐프강' 작가다. 진승호 디렉터는 '검은방', '회색도시', '베리드 스타즈'의 시나리오와 디렉팅을 담당했으며, 2024년 네오위즈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