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_칠대죄 오리진 ONL 영상 공개 현장 사진
넷마블_칠대죄 오리진 ONL 영상 공개 현장 사진

 

넷마블이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 3종의 일정을 잇따라 확정했다. ‘뱀피르’는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고, ‘몬길: STAR DIVE’는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으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신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는 오는 8월 26일 낮 12시 정식 출시된다.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는 오는 8월 26일 낮 12시 정식 출시된다.

먼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는 오는 8월 26일 낮 12시 정식 출시된다. 하루 전인 25일 낮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되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들은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신규 영상 ‘월드 탐색’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뱀파이어 콘셉트가 반영된 공간과 건축물이 담겼으며, 박쥐나 거미 형태의 탈것을 통한 이동과 박쥐로 변신해 거점을 이동하는 이펙트 등이 확인됐다. 앞서 진행된 3차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준비된 서버 수용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는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는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는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연출과 3인 파티 태그 액션 전투가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전등록은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브랜드 사이트 등록 시 4성 캐릭터 ‘프란시스’가, 앱 마켓 등록 시 ‘약속의 나침반’이 제공된다. SNS 팔로워 달성 이벤트도 진행되며, 최고 단계 달성 시 전용 아이템 ‘소라뿅 몬스터링’이 지급된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업해 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시연을 운영하고, ‘갤럭시 Z 폴드7’을 활용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CBT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CBT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CBT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영상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수중·하늘 탐험, 낚시·퍼즐 등 오픈월드 콘텐츠와 공중 탈것을 활용한 전투 장면을 보여줬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다. 콘솔(PS5), PC(Steam), 모바일 동시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브랜드 사이트와 PS 스토어, 스팀에서 사전등록과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이처럼 MMORPG, 액션 RPG, 오픈월드 RPG로 구성된 3종의 신작을 연이어 공개하며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장르 다각화를 통해 이용자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PC·모바일·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전작 ‘리니지2 레볼루션’과 ‘몬스터 길들이기’의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IP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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