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의 게임스컴 참가가 매년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이 참가하여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LLL’에서 최근 타이틀명을 확정한 ’신더시티’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신더시티’는 실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으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괴생명체 등 다양한 적과 맞서는 장면을 담았다.
엔씨소프트는 ‘타임 테이커스’도 공개했다. ‘타임 테이커스’는 국내 게임사 미스틸게임즈가 개발 중인 슈터 게임이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며 여러 시대를 연상시키는 캐릭터와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팀기반 슈팅 게임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누적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작품으로 이번에는 오픈월드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오픈월드와 전투 장면 등을 공개하는 한편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의 진행을 알렸다. 이 게임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 ‘섬으로 떠나요’를 공개했다. 해당 DLC는 20일 오후 3시에 무료로 출시된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테마로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차하야의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수영, 보트 타기, 낚시, 스노쿨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국내 게임사들은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여러 기대작 게임을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게임스컴에서 게임을 전시를 통해 글로벌 도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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