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 IP 기반 게임들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존재감을 강화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와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각각 북미와 일본 현지 행사 및 플랫폼을 통해 새 영상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의 티징 영상을 북미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인 애니메 엑스포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 작품은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원작 애니메이션 기반에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았다. 영상에서는 성진우가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펼치는 핵앤슬래시 전투와 그림자 군단, 카르테논 신전의 석상, 악마왕 바란 등 주요 몬스터들과의 전투가 공개됐다.

또한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7월 7일 ‘샹프로의 날’을 맞아 신규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고퀄리티 컷신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다양한 몬스터 토벌과 NPC, 2인 교체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세계관을 생생히 담아냈다. 원작은 일본에서 누적 9억 뷰를 기록한 웹소설을 기반으로, 누적 발행 부수 1,300만 부를 돌파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은 두 신작의 영상 공개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원작의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성 강화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