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주요 신작 3종을 중심으로 여름 시즌 공세에 나섰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첫 개발자 방송을 예고했고,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K팝 그룹과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레이븐2’는 여름 테마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먼저 넷마블은 8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출시 후 처음 열리는 개발자 소통 프로그램으로,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총괄PD와 황해빛누리 CD, 손건희 기획팀장이 출연해 유저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세나의 달’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해 향후 로드맵, 재화 밸런스 조정,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세부 정보가 공개된다. 해당 방송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유튜브 채널과 넷마블 치지직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지난 5월 15일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IP를 계승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출시 직후 앱스토어 매출 1위, 양대 마켓 통합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넷마블은 가수 ‘비비’를 공식 모델로 선정해 테마송과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또 다른 주요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그룹 ‘(여자)아이들(i-dle)’과의 협업 콘텐츠를 본격화했다. 넷마블은 지난 3일 음원 플랫폼을 통해 콜라보 음원 ‘ARISE’를 선공개한 데 이어, 9일에는 인게임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고퀄리티 그래픽을 바탕으로 게임 속 세계에 구현된 ‘i-dle’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게임 내에서는 콜라보 기념 이벤트가 다수 진행 중이다. 단순 플레이만으로 ‘미연’과 ‘슈화’ 캐릭터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콜라보 패스’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출석 보상, 성장 토너먼트, 특별 진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누적 6,000만 이용자를 기록한 글로벌 흥행작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는 9일 여름 테마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수영복 콘셉트의 성의 2종을 추가했으며, 이 중 희귀 성의 ‘바다 위의 노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전원에게 지급된다. 또 이벤트 던전 ‘탐욕의 섬’을 통해 신규 아이템 ‘탐욕의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보상은 성장 재화, 고급 장비 소환권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출석 및 미션 참여를 통해 지급되는 ‘탐욕의 금화’와 ‘탐욕의 은화’를 조합하면 이벤트 한정 영웅 사역마 ‘서머잭’을 획득할 수 있다. ‘레이븐2’는 지난 5월 출시 후 일일 사용자 수 1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궤도에 올랐고, 전작 ‘레이븐’의 세계관을 계승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방대한 서사와 액션을 앞세운 점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