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대표 MMORPG 두 종목에 걸쳐 여름 정식 업데이트와 함께 본격적인 이벤트 시즌에 돌입했다.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발키리’를 선보이며 대규모 여름 콘텐츠를 시작했고, ‘로드나인’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25일 업데이트된 ‘로스트아크’의 신규 클래스 ‘발키리’는 한손검을 사용하는 전투 캐릭터로, 파티 지원형과 공격형 두 가지 형태로 운용할 수 있다.
25일 업데이트된 ‘로스트아크’의 신규 클래스 ‘발키리’는 한손검을 사용하는 전투 캐릭터로, 파티 지원형과 공격형 두 가지 형태로 운용할 수 있다.

 

25일 업데이트된 ‘로스트아크’의 신규 클래스 ‘발키리’는 한손검을 사용하는 전투 캐릭터로, 파티 지원형과 공격형 두 가지 형태로 운용할 수 있다. 아군 회복 및 버프 중심의 ‘수호’ 스킬 세트와, 강력한 피해를 주는 ‘성휘’, ‘정의’ 기반의 전투 스킬이 공존하는 점이 특징이다. 각 선택지에 따라 ‘신앙’ 또는 ‘빛’ 게이지가 축적되며, 이를 활용해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가 시작되며, 이용자는 특정 캐릭터를 빠르게 아이템 레벨 1,660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익스프레스 보상에는 전투 카드 세트 30각인을 포함한 핵심 성장 재료가 포함돼 고레벨 진입 장벽을 낮췄다. 더불어, ‘계시의 서’, ‘로아 라이프 스타일’, ‘수박이 왔어요’ 등 미션형 이벤트와 PC방 전용 보상 이벤트, 여름 출석 체크, 누적 플레이 기반의 ‘아크라시아 행복의 나무’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여름 시즌부터는 ‘로스트아크’ 최초의 실물 카드 수집 컬렉션도 공개됐다. 총 152종으로 구성된 실물 카드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빛의 여정’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점으로 향후 다양한 협업 및 현장 이벤트에서 점차 공개될 예정이다.

‘로드나인’은 출시 1주년을 맞아 26일부터 ‘로드 페스타(LORD FESTA)’에 돌입했다.
‘로드나인’은 출시 1주년을 맞아 26일부터 ‘로드 페스타(LORD FESTA)’에 돌입했다.

 

한편, ‘로드나인’은 출시 1주년을 맞아 26일부터 ‘로드 페스타(LORD FESTA)’에 돌입했다. 오프라인 행사 ‘퍼스트 애니버서리’는 28일 경기도 광명 에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현장에서는 셰프 코스 요리, 미니게임, 굿즈 지급 등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향후 로드맵 발표도 예정돼 있다. 해당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도 시청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는 새로운 마스터리 ‘사이드’가 추가됐다. ‘망자의 영혼’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사신의 힘’을 발동하는 메커니즘으로, 기존 마스터리와는 다른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 신규 필드 던전 ‘숨겨진 실험실’ 추가 등으로 콘텐츠 폭을 확장했다.

1주년을 기념한 보상 이벤트도 다채롭다. 7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전설 어빌리티북, 한정 탈것 외형, 마스터 승급서, 운명의 아바타 소환권, 호문 배양세포 등 핵심 성장 재료를 지급한다. 여름 이벤트 던전과 전용 교환 상점도 함께 운영돼 보상 활용 폭도 넓어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여름 시즌과 1주년을 계기로 두 게임 모두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을 강화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실시간 소통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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