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산업 지식공유 컨퍼런스인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가 개막했다.

AI는 수년전부터 게임업계에서 많은 화두가 되고 있다. AI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이제 게임회사에게 낯선 모습이 아니다. 이에 대해 엑소게임즈의 염의준 강연자는 AI가 게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AI가 가진 한계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강연했다.

염의준 강연자는 “AI는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를 잘 활용하면 개발 속도가 크게 빨라질 수 있다. 이미 AI를 활용해 3배 이상의 생산 속도를 보여주는 게임 스튜디오들이 있다. 앞으로는 AI 기술을 잘 활용하는 스튜디오는 10배 이상의 속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소규모 인원으로도 AI 활용 능력에 따라 작업 속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기존 AI가 수동적으로 시키는 일을 했다면 앞으로는 AI가 능동적으로 일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스튜디오와 개인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는 AI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게임업계는 AI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AI 활성화 이후 출시하는 게임의 양이 증가한다
AI 활성화 이후 출시하는 게임의 양이 증가한다

 

염의준 강연자는 “AI가 인간에게 미지치 못하는 영역이 3개가 있는데, 그것은 직관, 창의성,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능력은 아직 인간의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의 실험에 의하면 AI는 사물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패턴을 예측하는 것이다. 코끼리를 예를 들면 인간은 코끼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으나 AI는 직접 보고 만지는 것은 AI는 불가능하고 인간만이 가능한 것이다. AI는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해서는 잘못된 결과를 내놓을 수 있고 정답이 없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 데이터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는 믿을 수 없기 때문에 AI는 계산기라고 이해하면 된다. 계산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가능하지만 계산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AI는 강력한 도구이자 기회
AI는 강력한 도구이자 기회

 

염의준 강연자는 “인간이 AI를 이기기 위해서는 인간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 생각하는 인간의 장점은 직관, 동기, 협업을 통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시 시대를 예를 들면 인간이 모여 더 큰 맘모스를 사냥하듯 이러한 힘이 직관, 동기, 협업이다. AI는 목표를 달성하면 종료되지만 인간은 도전이라는 내적 동기를 갖고 있다. 따라서 효율을 넘어서는 능력을 발휘하며 이는 AI가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인간은 감정과 가치관을 갖고 있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협력을 할 수 있다."면서 동기와 협업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AI는 위협이 아닌 강력한 도구이자 기회로서 앞으로는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경쟁력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미 이미 게임 개발자들은 AI 연구에 활활동하고 있다. 게임 개발자들은AI를 단순 활용하는 것이 아닌 차세대 AI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게임 개발자들은 AI 연구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게임 개발자들은 AI를 단순 활용하는 것이 아닌 차세대 AI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앞으로는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유능한 개발자가 된다
앞으로는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유능한 개발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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