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이 자체 개발한 PC게임 ‘이터널 리턴’이 중국 최대 PC게임 플랫폼 위게임을 통해 6월 27일 정식 론칭한다. 텐센트의 위게임 게임나이트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이번 일정은 현지 테스트에서 94% 긍정 리뷰와 신작 예약 랭킹 4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크래프톤에 인수된 넵튠의 첫 번째 중국 진출 성과로, K-게임의 중국 시장 공략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자체 개발한 PC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서비스 론칭일이 6월 27일로 확정했다.
이번 일정은 중국의 게임 기업 텐센트가 자사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에서 진행하는 게임 발표 쇼케이스 '위게임 게임나이트(游戏之夜)'를 통해 공개됐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3월부터 세 차례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술 안정성, 중국 플레이어 습관, 성향, 재방문율 등을 점검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마지막 테스트는 재방문율을 개선하고 결제율과 같은 사업성 파악에 중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위게임 플랫폼 신작 사전 예약자 주간 랭킹 4위, 외산 게임으로는 1위를 차지했으며, 94% 이상의 긍정 리뷰 점수를 얻기도 했다.
이터널 리턴(중국명: 永恒轮回)은 지난 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에서 발급하는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현지 론칭 플랫폼은 중국 최대 PC게임 플랫폼 ‘위게임’을 통해 진행된다.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는 “발빠르게 준비한 덕에 예정보다 일찍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터널 리턴은 출발부터 플레이어와 함께였고 이 기조는 중국 서비스에 있어서도 변함 없다.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님블뉴런의 모회사 넵튠은 지난 4월말 크래프톤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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