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너스게임즈(대표 전명진)가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달 동안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PC 웹 버전 및 모바일 블록체인게임 'ROTL(Ruler of the Land): Era of Factions'의 CBT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도미너스게임즈와 1세대 게임 개발사 손노리가 공동 개발한 게임으로, 두 개의 연맹 중 하나를 선택해 힘을 합해 지역을 점령해 가면서 더 많은 지역을 점령한 연맹이 승리하는 연맹전 중심의 게임이며, 각 지역은 카드배틀 게임을 통해 특정 점수를 획득하여 점령할 수 있다. 연맹전은 시즌 단위로 진행되며,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연맹 간 디스코드(Discord)와 연동된 채팅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도미너스게임즈의 전명진 대표는 “이번 ROTL: Era of Factions는 열혈강호 IP 최초의 NFT기반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열혈강호 IP기반의 자체 개발 게임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10,000MATIC(약 USD 8,000 상당)의 참여를 위한 상금도 준비했으니 글로벌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OTL은 연합 땅따먹기 게임

ROTL은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는 동맹이 두 동맹 중 하나를 선택하고 힘을 합쳐 해당 지역을 점령함으로써 승리하는 얼라이언스 워(Alliance War) 게임이다. 얼라이언스 대회는 시즌별로 진행되며, 얼라이언스 간 채팅 시스템으로 전략을 공유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강력한 통치자를 초대하고 동맹 구성원과 협력하여 챔피언십 보상을 획득하고 동맹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얼라이언스 전쟁은 오버월드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얼라이언스 간의 시즌별 전쟁 콘텐츠다.

각 시즌 최초 진입 시 동맹을 선택한다. 연맹마다 진영이 다르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MUSA의 진영을 고려하여 연맹을 선택해야 한다. 점령할 지역도 선택할 수 있는데ㅔ, 동맹이 점령한 인접 지역만 점령할 수 있다.

덱을 선택하고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MUSA에 충분한 에너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투 중 기력이 떨어지면 사용할 수 없게 되어 패배할 확률이 높아진다.

지역별로 필요한 동맹 포인트에 도달하면 해당 지역을 점령할 수 있다. 연맹간 지역 점령 경쟁의 경우, 연맹 점수가 높은 연맹이 해당 지역을 인수한다.  지역에 축적된 연맹 포인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므로 각 지역의 연맹 포인트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게임 모드는 리그 경기에서 해당 지역을 점령할 수 있는 '얼라이언스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하는 게임이다. 초기 버전은 PvE 기반이지만, PvP 플레이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다. 

덱 구성을 위해서는 최소 1개의 캐릭터 NFT가 필요하며, 최대 5장까지 설정할 수 있다.

전투는 중앙에 열린 배틀칩을 확인하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배틀칩과 동일한 속성의 MUSA를 보유하고 있다면 전투력 증가 보너스를 받는다. 각 MUSA에는 무술이 있다. 열린 배틀 칩이 MUSA의 무술 활성화 조건을 충족하면 MUSA의 무술 영역이 빛나고 전투 중에 무술이 활성화된다.

이어 적의 MUSA를 기반으로 MUSA를 선택하고 전투력 보너스와 스킬 개시를 추가할 수 있는 중앙의 전투 칩을 선택한다. MUSA가 전투에 참가할 때 카드 하단의 스피릿(에너지 포인트)이 1 감소한다.

각 MUSA의 전투력과 무술을 계산하여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MUSA는 불, 물, 바람, 땅의 4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 속성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우세한 속성이 30%의 카운터 보너스를 얻는다. 최종 전투력이 높은 MUSA가 승리한다. 전투를 반복하여 먼저 3승을 한 쪽이 승리한다.

연승이 높을수록 상대 전투력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연속 승리 시 동맹 포인트와 승리에 대한 코인 보상도 증가한다. 최대 10연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