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들이 해외 시장을 공략을 목표로 테스트 및 출시를 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대만 시장을, '이터널리턴M'은 중국 시장을, '디펜스 더비'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라인게임즈는 12일 멀티플랫폼 RPG ‘언디셈버(UNDECEMBER)’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대만 현지 퍼블리셔 해피툭과 함께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8월 로스트아크 티져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9월에는 대만 현지 성우들의 더빙 소식을 공개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성우 더빙의 경우에는 대만에 출시한 해외 게임 중 손에 꼽히는 역대급 규모로 알려졌으며 대만 성우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차오지루(曹冀魯) 성우를 비롯해 리윈칭(李昀晴), 장리앙(張立昂) 등 대만의 정상급 성우진들이 참여했다.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로스트아크' 대만 CBT 실시 /스마일게이트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로스트아크' 대만 CBT 실시 /스마일게이트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인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를 연내 중국 CBT와 2023년 중반 중국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7월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를 받은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지난 5월 다양한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환경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기술 테스트를 마쳤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원작 IP를 그대로 계승해 18명이 루미아섬에서 생존을 위해 탐색, 제작, 사냥, 전투를 하는 핵심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구현한다.

PC 온라인 버전에서 느낄 수 있었던 탐색, 제작, 사냥,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끼되 조작의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터널리턴 모바일 버전 인게임 플레이 /넵튠
이터널리턴 모바일 버전 인게임 플레이 /넵튠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들로벌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디펜스 더비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고 핵심 플레이 모드인 ‘더비 모드(PvP)’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비 모드는 4명의 이용자가 경매를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하여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하면 승리하는 멀티 대전 모드다. 카드의 종족, 속성 및 배치 등에 따라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징윙스는 디펜스 더비를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디펜스 더비’ 글로벌 사전 테스트 성료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글로벌 사전 테스트 성료 /크래프톤

 

한편, 지난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언디셈버’는 글로벌에서 평가를 밷는댜.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아이템 파밍 등 ‘핵앤슬래시’ 장르 특성에 더해 룬(Rune)과 장비를 활용한 ‘클래스 제한 없는 성장’이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에피소드3 ‘오르테미스’까지 스토리가 공개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언디셈버’ 글로벌 출시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글로벌 출시 /라인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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