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사파리 /나이언틱
포켓몬고 사파리 /나이언틱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AR 게임의 대명사 ‘포켓몬 고’ 팬을 위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포켓몬 고 사파리존 고양’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포켓몬 고 사파리존’은 넓은 야외에서 다양한 포켓스탑을 비치하고 포켓몬 팬이 한자리에 모여 포켓몬을 잡거나 교환하고 서로 대전하며 소통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그 동안 해외에서 개최됐는데 이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고양시가 선정된 이유는 일산 호수공원을 비롯해 서울에서 가깝다는 지리적 특징과 역사와 문화 유산, 안전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게임와이 촬영

 

주말인 24일부터는 현장을 방문한 트레이너들이 크게 늘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트레이너들을 평소에는 만날 수 없던 희귀한 포켓몬을 사냥하거나 교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기간 동안 일산 호수공원은 포켓몬스터 테마로 장식됐고 팀 라운지나 배틀 에리어, 트레이드 존 등을 통해 트레이너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됐다. 매 정시에는 피카츄 그리팅 행사를 통해 피카츄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고 포토존을 통해 피카츄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일산 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포켓몬고 /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게임와이 촬영
피카츄 보러 와요. /게임와이 촬영
피카츄 보러 와요. /나이언틱
피카츄가 몇마리야? /게임와이 촬영
피카츄가 몇마리야? /나이언틱
날씨가 좋았다. /게임와이 촬영
날씨가 좋았다. /게임와이 촬영

 

이번 행사는 꽃의 도시 고양에 어울리는 플라베베와 세꿀버리, 무스틈니 같은 몬스터가 대거 등장했다. 유료로 티켓을 구매한 트레이너들은 평소에는 잡기 힘들었던 희귀 몬스터를 대거 만날 수 있었다.

물론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트레이너들도 포켓몬 고를 즐기는데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인 피카츄 선바이저와 몬스터 교환용 부채, 윌로우 박사 카드 등을 받은 사람들은 피카츄 선바이저를 착용하고 일산 호수공원 전체를 가득 채웠다.

오후 3~4시경부터는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포켓몬 고’의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도 발생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현장을 방문하여 ‘포켓몬 고’에 접속한 것이다. 이렇게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포켓몬스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포켓몬고./게임와이 촬영 
포켓몬고./ 나이언틱
안농안농. 포켓몬고./ 나이언틱
안농안농. 포켓몬고./ 나이언틱
일산호수공원이 포켓몬스터로 가득 찼다.  포켓몬고./ 나이언틱
일산호수공원이 포켓몬스터로 가득 찼다.  포켓몬고./ 나이언틱

 

‘포켓몬 고’의 이번 행사는 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만의 행사가 아니다. ‘포켓몬 고 사파리존’은 행사가 개최되는 도시 전체가 떠들썩할 정도의 파급력을 갖기 때문이다. 이 게임을 개발한 나이언틱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했던 ‘포켓몬 고 사파리존’은 1620만 달러, 올해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행사는 2240만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켓몬 고’는 어린이가 즐기는 게임이 아닌 여행과 문화와 맞물려 개최되는 도시에 커다란 경제 효과를 발생시킬 정도로 큰 영향을 주는 새로운 플랫폼을 탄생시킨 것이다.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나이언틱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나이언틱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나이언틱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나이언틱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나이언틱
포켓몬고 사파리 현장.  /나이언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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