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의 주가가 일주일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간만에 활짝 웃었다.

세계 경제 침체 분위기와 함께 공매도까지 몰리면서 지난 6월 14,100원까지 떨어졌던 넥슨게임즈의 19일 거래가는 16일 종가대비 5.82% 상승한 1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료 /미래에셋증권
자료 /미래에셋증권

 

넥슨의 주가가 이렇게 상승중인 이유가 있다. 지난 달 25일 출시된 '히트2'가 여전히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8월에 열린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퍼스트 디센던트’와 '베일드 엑스퍼트'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신작이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넥슨게임즈는 넥슨과 모바일 ‘GODSOME: Clash of Gods(갓썸)’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MMORTS 신작으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갓썸’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광활한 전장에 동시에 접속해 상호작용하는 MMO의 특징과, 실시간 전략 기반의 시뮬레이션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다.

다양한 자원을 수집해 자신의 영토를 발전시켜 강력한 ‘지도자’가 되는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특성과 능력을 지닌 40여 종의 신들을 수집할 수 있으며, 영웅으로 육성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것이 강점이다.

‘갓썸 클래시 오브 갓’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넥슨
‘갓썸 클래시 오브 갓’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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