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파티 게임 폴가이즈를 이제부터 무료로 즐긴다. 아울러 소소하게 즐기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 '수프라랜드'도 한시적 무료포 풀렸다.
에픽게임즈는 22일 폴가이즈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하고, 에픽게임즈 스토어,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용으로 신규 출시했다.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레션 기능이 완벽히 지원된다.
무료 전환과 동시에 폴가이즈는 ‘스피드 서킷’, ‘블라스트 공’, ‘통통 튀는 바닥’, ‘폴가이즈 배구’ 등 새로운 라운드 장애물이 추가된 신규 시즌인 시즌1 '우리 모두 무료 플레이'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인게임 화폐 ‘쇼벅스’로는 시즌 패스 및 다양한 코스튬과 이모트를 구매할 수 있다. 시즌 패스는 완전히 새로워졌으며, ’어쌔신 크리드’의 에지오, 고질라, 어몽 어스, 헤일로, 수퍼 소닉과 같은 콜라보도 계속될 예정이다.
미디어토닉의 부사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폴 크로프트(Paul Croft)는 “폴가이즈의 무료화와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에픽게임즈 스토어 같은 신규 플랫폼에서의 출시를 통해 더 많은 플레이어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무척 설렌다”라면서 “이러한 변화는 2020년 출시 이래 폴가이즈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플레이어분들 덕분에 가능했으며, 시즌1과 향후 시즌들에서 선보일 새롭고 놀라운 기능 및 콘텐츠들에 대해서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폴가이즈는 최후의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최대 60명이 미니 게임 라운드를 진행하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2020년 8월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왔다. 작년 3월에는 에픽게임즈가 폴가이즈의 개발사인 미디어토닉을 인수했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24일까지 '수프라랜드'가 무료다.
마을을 탐험하면서 퍼즐도 풀고 몬스터도 잡아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하여 새로운 능력을 획득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1인칭 메트로이드바니아 퍼즐게임이라고도 불리며, 젤다와 메트로이드, 포르탈 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게임은 스토리를 최소화하여 플레이어가 주요 목표를 달성하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저연령청 게임처럼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숙련된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마켓 페이지에도 이 게임은 어려운 퍼즐이 포함되어 있다고 경고문이 표시되어 있다. 플레이 타임은 약 12시간에서 15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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