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9일과 10일 이틀 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22)에서 언리얼 엔진 5 관련 세션 2종을 진행한다. 
 
이번 NDC22에서 에픽게임즈는 컨퍼런스 둘째 날인 9일과 셋째 날인 10일, 이틀에 걸쳐 2개의 세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9일에 11시에 진행되는 세션은 ‘디스턴스 매칭과 포즈 워핑으로 언리얼 엔진 5에서 로코모션 퀄리티 높이기’라는 주제로, 10일 오전 11시에는 ‘<매트릭스 어웨이큰스: 언리얼 엔진 5 익스피어리언스>로 알아보는 차세대 대규모 월드’ 강연이 진행된다.

에픽게임즈의 권오찬 교육 에반젤리스트가 발표하는 ‘디스턴스 매칭과 포즈 워핑으로 언리얼 엔진 5에서 로코모션 퀄리티 높이기’ 강연에서는 지난 몇 년간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퀄리티와 제작 효율 모두 크게 발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개발자들이 실제 캐릭터의 이동과 키 애니메이션 간의 차이로 발생하는 로코모션의 발 밀림 문제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강연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언리얼 엔진 5의 디스턴스 매칭과 포즈 워핑 기능을 소개하고, 별도의 추가적인 구현 없이도 간단히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Virtual Motion Matching V1, 사진=언리얼엔진 홈페이지 갈무리
Virtual Motion Matching V1, 사진=언리얼엔진 홈페이지 갈무리
에픽게임즈의 권오찬 교육 에반젤리스트
에픽게임즈의 권오찬 교육 에반젤리스트

 

‘<매트릭스 어웨이큰스: 언리얼 엔진 5 익스피어리언스>로 알아보는 차세대 대규모 월드’은 에픽게임즈의 박성제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강연자로 나선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이 영상은 매트릭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혁신적인 대규모 오픈 월드로 시네마틱 테크 데모로, 언리얼 엔진 5를 통한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과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제시한 바 있다. 이 강연에서는 이 영상의 테크 데모를 제작하면서 고민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도입한 자동 도시 생성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신규 오픈 월드 제작 파이프라인과 기능들을 다룰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의 박성제 테크니컬 아티스트
에픽게임즈의 박성제 테크니컬 아티스트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NDC를 통해 많은 개발자분들과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해 왔고, 올해도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매트릭스 어웨이큰스: 언리얼 엔진 5 익스피어리언스>의 대규모 오픈 월드 제작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5의 차세대 애니메이션 강연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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