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만 3개의 게임을 출시한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P&E 게임 및 신작 게임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을 선보인데 이어 다양한 P2E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12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766억 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억 과 124억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6% 상승, 35% 감소했다. 

네오위즈, 1분기 실적
네오위즈, 1분기 실적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360억 원이다. ‘고양이와 스프’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800만 건을 달성한데 이어 3월에는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콘솔/PC 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와 유사한 338억 원이다. ‘스컬’이 지난 1월 정식 출시 1년만에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다른 인디게임 ‘블레이드 어썰트‘도 1월 새롭게 선보였다. 

올 1분기에는 2021년 12월 네오위즈 자회사 애디스콥과 합병을 완료한 티앤케이 팩토리의 광고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기타 매출이 67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4월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의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출시, 인디게임 ‘언소울드’를 스팀,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등 글로벌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또한 P&E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글로벌 출시했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2종과 또 다른 신작 수집형 전략 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도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도 4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5월에는 ‘브레이브 나인’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P&E(플레이앤언) 서비스에 돌입했다.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 투자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면서 네오위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 신작 일정
네오위즈 신작 일정

 

한편, 네오위즈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일산에서 진행되는 ‘2022 플레이엑스포'에 ‘산나비(SANABI)’, ‘스컬(Sku)’, ‘아카(AKA)’,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 등 4개의 게임을 들고 참가한다.
 
산나비와 아카, 트리플 판타지는 14일(토)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 30분 동안 플레이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인 ‘루리콘(RURICON) 2022’를 통해 개발자 인터뷰와 게임 시연,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방송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4월 네오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은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루리콘 오프라인 전시에서는 산나비 챕터1과 스피드런 모드를, MS부스에서는 스컬의 모든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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