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14일 모바일 신작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BrownDust & Puzzle)'의 국내 예약을 시작했다. 출시는 7월이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자사의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 IP에 3매치 퍼즐을 접목시킬 수집형 RPG다. 하단은 3매치 퍼즐이고, 상단은 전투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일본 겅호의 퍼즐 RPG '퍼즐앤드래곤'을 닮았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3매치 퍼즐의 간단한 조작과 다양한 영웅 조합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으로, 영웅들의 스킬과 고유 특성에 따라 이용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퍼즐을 풀어나갈 수 있다. 특히, 포탑이나 장애물, 폭탄, 회복 블록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 브라운더스트 용병들의 색다른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캠페인 스테이지 외에도 길드전과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인 ‘천공의 섬’과 ‘도전의 탑’, PVP(Player vs Player) 모드인 결투장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겅호에서 서비스중인 퍼즐앤 드래곤은 일본에서 수년간 항상 상위권을 다투고 있는 대작게임으로, 몬스터와 함께 퍼즐의 힘으로 모험을 하는 게임으로, 다양한 던전에 도전해서 전설의 드래곤과 대결하는 내용이다.
기본 룰은 간단 퍼즐로, 정해진 시간 안에 ‘드롭’이라 불리는 구슬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같은 색으로 가로나 세로로 3개 이상 정렬하여 지우는 퍼즐 게임이다. 드롭을 움직여서 연쇄 콤보를 성공시켜야 한다. 드롭을 지우면 드롭과 같은 색의 아군 몬스터가 적을 공격한다.
획득한 몬스터들로 팀을 만들 수 있다. 던전에서 입수한 에그에서 새로운 몬스터가 탄생하는데 원하는 몬스터들을 조합해서 당신만의 오리지널 팀을 만들 수 있다. 몬스터끼리 합성하면 몬스터가 파워 업하고, 파워업 후 최대 레벨이 된 몬스터는 특정 소재를 모아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한다. 수천여 종 이상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아울러 게임에서 친구로 등록한 친구에게 몬스터를 빌려 줄 수 있고, 협력 플레이로 퍼즐앤드래곤을 더욱 즐겁게! 일정 랭크 이상이 되면 2명이 함께 협력하여 플레이하는 '협력 플레이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이 게임은 2014년 매출 1조 원을 넘어섰으며 2012년 10주년을 맞았다. '브라운'더스트' IP로 '퍼즐앤드래곤'의 느낌을 살린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이 과연 네오위즈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협력 모드를 내세운 겅호의 '퍼즐앤드래곤'에 비해 길드전과 PVE, PVP모드를 강조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3월 29일 브라운더스트 신작IP 온라인 쇼케이스 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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