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제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제품의 펀딩을 진행 중이다. 메이플 팬들이라면 눈 돌아갈 만한 매력적이 상품들이 꽤나 많다. 이용자들이 펀딩을 하면 넥슨 캐시를 지급받는다.

제품 펀딩 참여는 와디즈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221일부터 37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성수동 오프라인 체험숍 공간 와디즈에서는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 상품들은 넥슨 사옥 내 임직원 대상 팝업 존과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 특별 전시된다.

이번 메이플 펀딩 페이지에는 100만 원대부터 멏 천만원대까지 다양한 펀딩 금액이 몰리고 있다그중 가장 많은 펀딩을 받은 제품은 애즈워즈가 선보이는 캐릭터 및 굿즈 메이플스토리무드 등과 키링이다. 무드등은 버섯모양 집을 터치하면 불이 켜지고 꺼지는 방식이다. 집 주변으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버섯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또 키링의 정식 명칭은 '메이플스토리 주스 워터볼 키링 선물 보따리'. 키링 3종 세트로 음료수 위에 캐릭터가 올라 타 있는 모습으로 흔들면 캐릭터도 함께 움직인다

무두등과 키링 세트를 합친 가격은 118000원으로 이미 두 제품을 합친 상품은 총 200개의 제품 수량이 모두 펀딩된 상태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두 번째 제품은 메이플스토리 칫솔살균기와 USB, 그립톡이다. 생활에 밀접한 굿즈들만 모아 일상에 귀여움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세 번째 제품은 메이플스토리 무드등을 더한 가습기&무선충전기다. 이것은 무드등과 가습기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귀여운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이 뚜껑에 2개나 있는데, 캐릭터를 올려 놓거나 위치를 변경하면 불이 들어온다. 또 무선 충전 무드등은 핸드폰의 스마트충전 기능과 무드등의 기능을 합쳤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이번 메이플스토리 와디즈 펀딩은 지난해 8월 넥슨이 IP(지식재산권)를 창작자에게 개방하는 팬즈메이커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을 통해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고, ‘메이플스토리’ IP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개발하는 메이커들을 컨설팅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이렇게 라이선스 제품 22종이 최종 탄생했다. 주요 캐릭터인 핑크빈’, ‘예티’, ‘돌의정령’, ‘주황버섯’, ‘슬라임을 디자인에 활용한 무선 충전기, 가습기, 캠핑 보냉백 & 피크닉매트 등 일상 제품부터 콜드브루 커피머신 & 스피커, 강아지 모자, 골프 클립 등 특별한 용도를 지녔다.

넥슨 권용주 IP사업팀장은 게임팬은 물론 개발에 참여하는 메이커, 제품을 만나는 소비자 모두와 메이플스토리와의 새로운 접점을 구축하는데 좋은 기회였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도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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