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서 부가티에서 아디다스, 해외 축구단 리버풀FC, 롤, 라이언까지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임인년 새해 첫 컬래버로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리막 네베라'를 선택했다. 지난 6일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서 부가티 리막의 전기 하이퍼카 '리막 네베라'와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였다. 

리막 네베라는 리막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하고 수작업 하여 직접 제작하는 자동차다. 크로아티아의 탁 트인 바닷가에서 생기는 자연의 힘을 반영하고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고 강력한 폭풍을 뜻하는 nevera라는 이름을 명명했으며, 이름처럼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0.4킬로미터를 8.582초에 도달할 수 있는 1,914 마력, 최고속도 412km/h의 성능을 갖춘 전기 하이퍼카로, F1 자동차보다 빠르지만 운전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전기 하이퍼카 리막 네베라는 1월 업데이트 후 트로이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리막 상자 아이템도 함께 출시된다. 네베라 블루, 건파우더 그레이, 프리즘 글로우, 선버스트 레드, 루미어스 골드 등 5가지 색상의 자동차 스킨과 다양한 커스텀 에디션 아이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크래프톤은 지난 겨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지난 겨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및 리버풀FC, 롤 기반 애니메이션 '아케인', 핑크퐁 아기상어 등 다양한 분야와 많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먼저, 11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됐다. “PLAY YOUR STYLE, ALL TOGETHER(플레이 유어 스타일, 올 투게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해당 영상에서는 컬래버레이션 의상, 신발, 가방을 착용한 주인공들이 각종 장소 및 상황에서 배틀로얄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주인공들과 똑같은 아이템을 착용한 게임 캐릭터가 전장을 누비는 모습이 담겨, 생동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 오리지널스 가로수길, 오리지널스 커먼그라운드 매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었다.

12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FC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Liverpool FC 배낭’ 및 유니폼 세트, 낙하산 등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컬래버레이션 기념 유니폼 및 낙하산을 증정하는 다양한 미션들도 준비했다. 

같은달 넷플릭스의 ‘리그 오브 레전’ 기반 애니메이션 ‘아케인’과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미러 월드’ 모드를 추가했으며, 해당 맵에 입장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늘에 하늘섬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지면의 바람장벽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입장 시 이용자의 캐릭터는 ‘아케인’의 등장인물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인 징크스, 바이, 제이스, 케이틀린 중 한 명으로 변신하게 된다. 캐릭터가 가진 새로운 무기와 스킬을 활용해 하늘섬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얻는 ‘헥스 파편’은 상점에서 다양한 전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하늘섬에서의 종료 시간이 지나면 일반 전투 필드로 복귀 가능하다.

또한, 핑크퐁 아기상어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으로 ‘Baby Shark 프라이팬’과 ‘Baby Shark낙하산’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마이룸 인기도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Baby Shark 공간선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한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비켄디’ 맵의 랜드마크인 ‘다이노랜드(Dinoland)’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카오프렌즈 랜드’로 변경하는 한편, 8일부터 의상 및 무기, 스프레이, 이모트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도 출시했다.